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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 의장국 취임

작성자
주앵커리지출장소
작성일
2015-04-29

 

424(), 캐나다 Iqaluit에서 개최된 북극이사회 회의에서 미국이 북극이사회의 의장국으로 취임했습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존 케리(John Kerry) 미국무부 장관은 취임 연설에서 온실가스 배출 통제를 통해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 북극해 유역의 환경을 보존할 것이며, 2013년에 있었던 Yukon강의 범람으로 인한 Galena 마을의 소실 사건을 예로 들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영구동토의 상실과 그로 인한 북극해 거주민들의 피해는 현실이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언급하였습니다.

 

환경 보존에 역점을 둔 존 케리 미국무부 장관의 연설에 대비되어 알래스카 주요 인사들은 북극해 개발에 관심을 보이는 발언을 하여 연방 정부와 알래스카 주정부의 북극해 지역을 둘러싼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리사 머카우스키(Lisa Murkowski) 연방상원의원은 이 날 회의에 보낸 비디오 연설을 통해 지구온난화에 대한 논의는 필요하지만, 북극해의 해빙은 해운 사업과 자원 개발을 위한 중대한 기회임을 강조하며 지역 경제 개발 정책 수립과 관련 시설에 대한 투자를 호소했습니다.

 

단 영(Don Young) 연방하원의원은 지구 온난화 문제는 중대한 이슈이지만, 알래스카 인들에겐 알래스카의 자원 개발과 운송체계 및 기반 시설 확충 문제가 더 시급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밥 헤론(Bob Heron) 베델 지역구 하원의원이자 알래스카 주 북극정책위원회 공동 의장은 최근 북극해 지역 진출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러시아의 행보를 언급하며 미 연방정부가 북극해 개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장차 늘어날 관련 사업을 위해 쇄빙선과 부동항, 공항에 투자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미국의 의장국 취임으로 향후 2년간 북극 이사회의 주요 공식 회의가 앵커리지, 페어뱅스, 주노 등의 알래스카의 주요 대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고 이외에도 우날라스카, 코체부, 배로우, 체나 핫 스프링스 등의 소도시에서도 각종 소규모 행사가 진행될 계획으로 알래스카 주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화석 연료 채굴의 높은 단가 문제와 토착원주민들의 생활환경 보존 문제, 원유 유출 사고 등, 그동안 알래스카 주가 직면 했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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