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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열린 전현직 한인회장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내주 열리는 한인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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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전현직 한인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24일 나일스의 장충동왕족발에서는 김종갑 한인회장이 마련한 전현직 한인회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심기영, 장영준, 박해달, 김창범, 김길남, 김희배, 정해림, 이국진, 정종하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갑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시카고 한인 역사와 함께 하고 있는 한인회가 창립된 지 올해로 50주년이 됐고 다음 주에 기념식을 개최한다. 전직 한인회장님들이 이 행사에 꼭 참석해 달라고 부탁을 드린다”며 “참석자는 모두 1천400여명 정도고 시카고 인근 지역 시장 8명과 쿡카운티 의장 등의 정치인을 초청했다. 한인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은 단합된 한인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꼭 필요한 행사인 만큼 행사를 널리 알려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카고한인이민사발간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한인회장들의 활동사를 요약한 자료를 공개하고 검토 작업을 벌였다.
(중앙일보, 201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