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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민원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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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모로코 대사관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작성일 2023-12-24
올 한해도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모리타니아의 수도 누악쇼트에 거주하고 있는 조성권 입니다. 1991년부터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으니 34년째 살고 있습니다. 이 황량한 사막 땅에서 30여년을 넘게 살 것이라고 전혀 예상을 못했지만 한국에서 산 기간보다 더 많은 세월을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모리타니아는 1963년 외교관계를 맺은 후에 단교와 재수교를 거쳐 어느덧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맞았습니다. 1995년경 대사관 폐쇄 이후에 주모로코 대사관 관할국가로 되어 있어 큰 국가적 외교관계없이 지내왔지만 수산업에 종사하는 한인들과 NGO 활동을 하는 한인 그리고 선교사들인 60~70명의 한인들은 각자가 하는 업무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꾸준히 활동 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국가에서 거주하고 있는 관계로 국교수립60주년은 우리 작은 한인회에서 기념 할 수 있는 행사가 아니었고 국가에서도 기억 해 주지 않는 행사였습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무엇이든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마음만 있었는데 주모로코 대사관의 박장근 영사님이 잊지 않고 60주년 행사를 기획하여 열정을 다해 실행에 옮겼고 또 정기용 대사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정말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외교부의 승인과 지원을 받아 2023년 11월 16일 수도 누악쇼트에서 우리 한인들과 각국의 외교관들 그리고 모리타니아 현지인등 200여명이 모여 행사를 가졌습니다. 제가 이곳 모리타니아에 거주한 33년만에 처음으로 공식행사에서 울려 퍼진 애국가는 저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한인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우리의 조국이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 교민들에게 자긍심을 불어 넣어 주는구나 하는 맘에 조국 대한민국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감사가 함께 한 훌륭하고 성대한 행사 였습니다. 예산이 적어 행사를 준비하는 박장근영사의 수고가 너무 많았지만 그 결과는 정말 좋았습니다. 이 행사의 진행을 결정하고 지원 해 주신 정기용 대사님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수고 해 주신 박장근 영사님께 다시 한번 교민을 대표 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23일 모리타니아 누악쇼트 한인회장 조성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