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

안녕하세요. 주호주 대사관 영사님과 실무관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 할 방법이 없어 이곳에 나마 글을 올립니다. 지난 달 저희 막내누나가 호주 퍼스에서 귀국을 원한다는 연락을 부모님께서 받으신 후 피싱전화로 오해하였고, 제가 확인 차 대사관 사건사고 전화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때 권일현 실무관님께서 침착하고 빠르게 사실관계를 확인 해주셨고 연락이 어려웠던 누나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이후 이용규 영사님 및 권일현 실무관님과의 SNS 단체방으로 누나에게 현지에서 문제가 생긴 사실과 이후 절차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앞으로의 진행상황까지 너무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실 저희 누나의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아 대사관의 협조조차 어려웠던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저희 가족도 생업에 종사하다보니 호주 퍼스까지 바로 가서 누나를 데려올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현재 저희의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끝까지 현지에서 팔로업 해주시면서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도움주시고, 귀국 이후 호주는 새벽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귀국확인 메세지까지 잊지 않으셨습니다. 해외에서 사건사고를 담당하시는 분들께서 상당한 노고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진심된 마음이 전달되면서 안내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너무 감사했고 해외에 어려움이 생긴 국민을 보살펴주시는 것을 몸소 체험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공유해주시고 따뜻하고 친절한 배려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말씀과 지원 해주신 이용규 영사님과 권일현 실무관님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