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

안녕하십니까. 저는 필리핀 클락에 위치한 SFA 반도체 필리핀 법인 경영지원 그룹장 강대규입니다. 최근 주 필리핀 대사관 이상화 대사님으로부터 저희 SFA 반도체 필리핀 법인이 너무도 큰 도움을 받아 이에 대한 감사 인사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법인은 반도체 후공정 법인으로 제품 전량을 해외 수출하고 있고, 공휴일 포함 수출 선적은 매일 주기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필리핀 세관 외 기타 정부 기관(Optical Media Board; OMB)으로부터 매 선적 시 마다 OMB의 export permit을 발급 받은 후 수출을 진행해야 하는 절차가 요구되었습니다. 매 선적 시 마다 permit을 사전 신청, 발급 절차를 따르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OMB의 permit 발급 수속 기간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저희 법인은 매일 주기 수출을 위해 permit의 당일 신청, 당일 발급이 필요한데, OMB의 permit 발급에 통상 2~3일이 소요되고, 주말, 공휴일의 경우 최장 5 working day까지 소요되어, 이러한 OMB 절차를 준수할 경우 고객사 발주/입고 일정을 맞추지 못해 사업에 심각한 risk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필리핀 정부 기관을 상대로 위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저희는 주 필리핀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드렸습니다. 주 필리핀 대사관 안응수 상무관님께 저희가 처한 상황을 상세히 설명드렸고, 상무관님께서 매우 상세하고 세부적으로 본 사안을 파악하시어 이상화 대사님께 저희 문제를 제기해 주셨으며, 대사님께서는 이후 저희 법인에 직접 방문까지 해주시어 저희 법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직접 들으셨고, 이후 필리핀 대통령실 수석 장관, 필리핀 대통령실 산하 Anti-Red Tape Authority 장관, 재무부 장관, Clark Development Corporation(클락경제특구 관할 정부 기관) 사장 등, 매우 다양한 경로로 저희의 문제 및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 촉구를 요구해 주시어 매우 이례적으로 필리핀 대통령실 및 Anti-Red Tape Authority에서 즉각적으로 저희 SFA와 OMB를 회의 및 clarificatory hearing에 소집, OMB는 필리핀에 진출하여 상당한 투자, 고용창출, 수출 및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소중하고 중요한 한국의 필리핀 투자 기업에 대해 사업상 어려움이 발생되지 않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하라 지침을 내렸고, 이에 OMB는 즉각적으로 export permit 취득을 사실 상 "사후 승인"의 방식으로 허용하여 저희 법인은 결과적으로 export permit을 신청만 하면 당일 내 발급이 되지 않아도 수출에는 제재를 받지 않게 되어 사실 상 본 중대 이슈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주 필리핀 대사관 이상화 대사님께서 필리핀 정부 기관에 적극적으로 요구해 주신 덕분에 큰 어려움을 해결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또 저희 이슈에 대해 매번 실시간으로 들어주시고 업데이트 받아주시어 대사님께 저희 어려움 전달해 주신 안응수 상무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