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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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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콜롬비아 영사관의 유준선 행정원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대현
작성일 2013-06-24
저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평법한 직장인 입니다. 지난 5월 30~6월 16일 까지 콜롬비아 출장을 혼자 가게 되었습니다. 스페인어를 사용 하는 콜롬비아에, 스페인어는 "올라" 밖에 모르는 제가 혼자 출장 갔습니다. 문제는 첫날부터 발생하였습니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도 한시간 가량 비행기로 들어가는 메데진 이라는 도시에서.. 환전을 하다 소매치기로 인하여..여권을 분실하게 된 것입니다. 왕복으로 미국을 경유하는 비행코스라.. 하필 전자여권의 분실로 미주를 경유하게된 비행티켓을 취소하게 되었고, 약 400만원 가량의 추가 요금이 발생하였지만,더 큰건 업무 일정에 차질이 발생한것 입니다. 여권이 없어서 비행기로 이동이 어려움을 느껴 콜롬비아 영사관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물론 경황이 없어, 밤 12시가 넘어 연락을 드렸지요. 배일영 영사님과 유준선 행정원님이 차분하게 대응해 주셨습니다. 바로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했지만, 저의 업무 일정상 대사관에 갈수 없었습니다. 특히 유준선 행정원님은 제가 여권 없이도 비행기를 탈수 있게 공황측과 현지 경찰에 사전에 연락을 취해 주시고, 자주 바뀌는 저의 일정에 맞춰서 항공편으로 공문서도 여러번 보내 주셔서 저의 업무 편의를 배려해 주셨습니다. 부득이하게 야간 장거리 이동을 하려 할때는, 장문의 메일과 전화로 자세히 현지 사정에 관하여 알려 주셨습니다. 특히나 버스는 좌석까지 추천해 주시더군요.. 마지막날 어렵게아침 비행기로 보고타의 대사관에 무턱대고 찾아가 저녁비행기가 예약되어 있다고, 당일 여행증명서 발급을 요청 드리게 되었지만, 유준선 행정관님은 얼굴하나 찡그리지 않고, 점심도 거르시면서 저를 도와 주셨고, 늦을까봐 공항까지 직접 차로 태워 주시더군요. 공항에서도 약간의 문제가 있어, 출국에 문제가 있었지만, 끝까지 남아서 현지 경찰관과 공항직원과의 오해도 풀어 주시며 제가 출국장으로 들어 갈때까지 손을 흔드시던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타국에서 고생하시는 콜롬비아 영사관직원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친형님 처럼 저를 배려해주시고 염려해 주신 유준선 행정원님!! 정말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이상 글재주 없는 평범한 직장인의 콜롬비아의 추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