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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 말레이시아 대사관 윤종탁 영사님과 조민규 영사님, 강인철 실무관님 정말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사라
작성일 2024-06-07
주 말레이시아 대사관 윤종탁 영사님과 조민규 영사님, 강인철 실무관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글을 올립니다. 정말 이분들이 아니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 조차 하고 싶지 않습니다. 여동생은 지난해 12월에 돌연 취업이 됐다고 말레이시아로 출국해서 올해 2월 말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정신병력이 있는 동생이어서 분명 현지인과 싸움이 있거나 불미스러운 일을 당한게 아닐지 걱정되었습니다. 저희는 말레이시아로 가서 직접 찾아봐야 할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실종신고를 받고 움직여주신 윤종탁 영사님 덕분에 동생이 감옥에 구금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저는 여동생을 출소시키기까지의 과정에서 영사님께서 정말 말 그대로 물심양면으로 사비까지 들여가며 도와주셨다는 것은 전해듣게 되었습니다. 이것만 하더라도 말레이시아에 지인 한 명 없는 저희에겐 너무나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 뿐만이 아니라 영어 한 마디 못하시는 아버지께서 여동생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로 들어가셨을때 일정 내내 같이 동행해주시고 아버지를 도와주셨으며 여동생이 출소 이후에 한국으로 빠른 시일내에 올 수 있도록 복잡한 업무를 처리해주셨다고 들었습니다.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했던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영사님이 아니였다면 저희 아버지는 3주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머물러야 했을것이고 그동안 여동생한테 끌려다니며 갖은 수모를 겪어야 했을 것입니다. 정신병력을 가진 가족을 보살피는 일은 정말 당사자가 아니면 짐작할 수 없을만한 고통입니다. 이런 일을 영사님께서 공감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가족이 무사히 한국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윤종탁 영사님을 만나게 된 것은 저희에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부디 외교부에서 윤종탁 영사님과 조민규 영사님, 강인철 실무관님께 이분들의 노고를 크게 치하해 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