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총영사관 배진호영사관 실무관님을 칭찬합니다.
낯설은 중국땅에서 여러대학을 오가며 학생들에게 애니메이션강의도 하고
지금은 섬서성(陕西省)에서 애니메이션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랫 동안 가보지 못한 고국의 가족들과 친구들도 그립고 건강검진도 받아야 해서
부인과 함께 한국에 가려고 청도영사관에 동포비자 신청을 넣었으나 불허가 나왔습니다.
과거 부인은 2007년 중국조선족 유학생들 출입국법률위반으로 입국을 못하다가
이후 2013년부터 한국입국이 허가가 되여 자유롭게 출입국을 하였고
2015년 7월에 중국에 와서 8년간 나와 같이 대학강의 통역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에 못갔습니다.
2024년에 부인과 같이 한국에 가려고 청도에 잠시 머무르고 있는 사이에
청도영사관에 비자신청을 했으나 불허가 나왔습니다.
불허된 이유를 몰라 청도영사관에 메일을 했으나 연락을 받을 수 없어
답답한 저는 지금 사업하는 섬서성시안 총영사관에 문의 메일을 하였고 곧 바로 답장이 왔습니다.
저와 부인은 너무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시안 총영사관 배진호실무관님은 총영사관 연락번호도 알려주고
영사관에 와서 면담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배진호실무관님은 바쁘신 시간에도 부인의 서류를 열심히 검토해 주시고
큰 문제가 없기에 비자를 신청하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어 비자를 받게 되였습니다.구정때 부인과 같히 한국에 가려고 했으나
부인이 2월8일에 눈혈관이 터져서 앞이 안보여 2월15일 연변병원에서 수술하고
지금 앞이 약간씩 보여 4월8일에 한국에 가서 재검사도 할겸 뒤늦게 한국에 갑니다.
책임감 있고 친절하고 잘 생긴 한국인배진호실무관님을 칭찬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부인과 같이 한국에 갔다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국국가애니메이션 전문가로 일하는 오흥선 감독
오흥선감독의 보조감독 겸 통역 (부인) 김정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