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

안녕하세요? 저는 뉴멕시코의 알버커키에 살고 있는 채민성, 김승준입니다. 지난 4월 14일 금요일에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서 단수여권을 만드는 과정 중에 여권창구 8번에 계셨던 이항률 직원분의 큰 도움을 받고 감동하여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진작에 글을 올리고 싶었으나 한국에서 시댁과 친정을 오가는 과정 중에 컴퓨터 사용이 어려워서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칭찬하고 싶은 이유는 저희 두 아들 중 큰 아들의 여권이 만료되어 예정되어 있던 비행기 편을 타지 못하고 일정이 미뤄지게 되었는데, 급하게 단수여권을 만들려고 로스앤젤레스에 1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방문한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의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특히, 여권 창구 8번에 계셨던 이항률님께서 단수여권을 만드는 과정 중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위험을 감수하시면서까지 저희의 편의를 최대한 봐 주셨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미국의 많은 영사관들을 가 보았지만, 철저한 개인주의 때문인지 서비스의 질이 낮음에 많이 실망했었는데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역시 대한민국의 서비스 정신은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세계로 진출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항률 직원님 다시한번 진심으로 고개숙여 깊히 감사드립니다. ^^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