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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상하이 영사관 영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작성자 김종규
작성일 2013-06-24
안녕하십니까? 저는 중국상하이에서 “청학골”이라는 한국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규라고 합니다. 지난 6/14일(금) 저희 매장은 예상치 못한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룸 바깥벽에 부쳐진 기와가 무너져 내려 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 관련기사 http://www.onbao.com/news.php?code=sc&m=&mode=view&num=38198&page=2&wr= 사전에 금이 간다던 지, 한쪽이 기울어졌던지 하는 징조가 없이 발생한 전혀 예상치 못한 사고라 저희는 너무도 황당했고 당황했습니다. 전문가의 사고진단으로는 3년전에 실시한 중국 인테리어 업자의 날림공사로 인한 결과라고 합니다. 사고 당일 날 현장을 수습하던 중에 주말 저녁임에도 신속히 김택근영사님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사건 경위에 대해서 얘기 나누고, 향후 대처방안 등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먼 이국 땅에 나 혼자만이 아니라 우리 정부가 뒤에서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며 심리적으로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사고 이후 저희는 매장의 안전점검과 보완, 재건에 주력하며 한편으로는 다치신 분에 대한 위로와 더불어 합의에 주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중국 땅에서 수년간 활동하였으나 아직도 그들의 법과 관습, 의식 등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하므로 향후 수습책이 참으로 난감하였습니다. 이에 저희는 영사관에 도움을 청하여 그러한 사항을 논의하였으며 이재현영사님과 김두락영사님의 도움으로 사고발생에 따른 간단한 법적인 처리방식과 영사관 자문변호사를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소개받은 지평지성의 변호사 분들은 우리 영사관의 자문 변호팀 답게 마치 자기일처럼 열과 성을 다해 업무를 진행해주고 있습니다. 이 또한 본 사고에 대한 영사관의 각별한 관심이 있었으므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사고 수습이 전부 다 된 건 아니고 진행 중 이지만 사고 발생일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사건 처리에 대한 진행 상황과 조언, 격려 등을 통해서 교민들의 안녕을 추구하는 우리 상해영사관의 영사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