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조현동 주미대사는 6.25.(화) 6·25전쟁 74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전 참전 기념 공원(Korean War Veterans Memorial) 및 코리안커뮤니티센터(Korean Community Center)에서 6·25 참전용사들과 유가족, 한미 참전단체, 유엔 참전국 대표, 미 정부 주요 인사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6·25전쟁에서 희생된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헌화 및 참배 이후,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로 이동하여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유엔 참전국 무관들과 함께 감사 오찬을 실시하였습니다. 

주미대사는 기념사를 통하여 참전용사 한분 한분의 헌신이 우리의 자유와 평화, 번영의 기반이 됨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감사와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 참전용사 및 단체뿐만 아니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켈리 맥케이그(Kelly McKeague) 국장도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전장에서 맺어진 한미동맹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