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동 주미대사는 6월 25일(수)에 6․25전쟁 제 75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전참전기념공원(Korean War Veterans Memorial)에서 6ㆍ25전쟁 참전용사들과 유가족, 한미 참전단체, UN 참전국 대표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조 대사는 기념사를 통하여 참전용사 한분 한분의 헌신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의 기반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여 감사와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단체 뿐만 아니라, 워싱턴 관구사령부(MDW) 사령관(MG Trevor Bredenkamp), 미 국방부 전쟁포로 / 실종자 확인국(DPAA) 부국장(Mrs. Fern Winbush) 등이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전장에서 맺어진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