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주미대사는 11월 4일(화) 피트 리케츠(Pete Ricketts)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공화/네브라스카)을 면담하고, 최근 경주 한미 정상회담 결과 및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강 대사는 지난주 한미 양 정상이 두 달 만에 다시 만나 개인적 우의와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였으며, 이번 회담을 통해 한미 간 조선·제조업·방산 협력 등 포괄적 의제에서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리케츠 의원은 두번째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평가하고, 한국이 네브라스카의 주요 교역 파트너이자 한국 기업들이 주(州)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투자 유치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였습니다. 아울러 양국 간 조선 협력을 포함한 상호호혜적 경제협력이 계속 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