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주미대사는 11월 7일(금) 오후, 30여개 당지 진출기업 및 유관기관 대표들을 대사관으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국 내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면밀히 청취하였습니다.
강 대사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미국 현지에서 투자 확대, 기술 혁신, 고용 창출, 지역사회 기여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을 더욱 굳건히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대사는 기업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정부와 대사관이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강 대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경제외교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이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하고, 민관이 지혜를 모아 국익을 위한 균형 있고 현명한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참석한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은 최근 마무리된 한미 관세협상 등 정부와 대사관의 적극적인 노력에 사의를 전하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사관·지상사·유관기관 간 정례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