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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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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나고야 한국 총영사관 육심환 행정실장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황병철
작성일 2013-07-23
일본에 와서 10수년을 살고 있으며 영주권자입니다. 영사관은 관사로 인식을 하고 있었으며, 문턱이 높아 권위주의의 상징이라고 생각해 왔었던 관계로 영사관의 출입을 잘 하지 않은 사람중의 하나였습니다. 또한, 삶의 터전이 일본이고 주민표등이 일본에 등록이 되어있어 영사관의 신세를 질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2013년 3월경에 여권갱신을 위해 영사관을 방문했다가 제자신이 알지못하는 뜻하지 않은 불행한 일을 한국에서 당한것을 알게됐습니다. 여기저기 지인에게 연락을 해봐도 다들 자기 삶이 바쁘기에 상담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으며, 일본에 삶의 터전이 있는 저로써는 한국에 인맥이 없는 관계로 어떤 절차로 어디에 무엇을 어떤식으로 해결 해야할지 막막하고 답답하고 발만 동동 구를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생각에 나고야 한국 총영사관의 육심환 행정실장님께 상담을 요청을 했고, 이러저러 사정등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2개월에 걸쳐 무려 6번의 상담, 육실장님 입장에서 본다면 저로부터 돈을 받는 일도 아니며, 자기일도 아니고, 몇번이고 전화해서 상담일정을 잡는 제가 싫기도 했을 겁니다만 큰형님처럼 차근차근 친절하고 성심성의껏 상담을 해 주셨습니다. 저야, 제 일이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일이라 맘적으로도 흥분되고 초조하고 뭘모르기에 불안한 마음으로 상담에 임하다보니 보통평범한 사람의 입장은 아니었을 겁니다. 하지만, 육실장님이 잘 콘트롤 해 주시고, 행정절차등을 잘 알려주신 덕분에 일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길이 보였습니다. 우연한 육심환 행정실장님과의 인연으로 인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영사관의 이유도 없이 나빴던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으며, 현지의 한국인에게 영사관의 필요성을 알게 된 계기가 된 듯합니다. 또, 맘적으로도 든든합니다. 친절한 상담할 대상이 있다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든든하게 해 주네요. 주나고야한국총영사관 육심환 행정실장님을 칭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