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한종욱 영사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5월 21일 세계학생창의력대회에 한국대표단을 인솔한 윤치호입니다. 저희는 시카고 공항에서 테네시 녹스빌 공항으로 27명 지도교사와 학생들은 AA4222편 이동예정이었으나 테네시 지역의 토네이도 등 기상 문제로 취소되었다. 우리는 AA측과 항공기 취소에 대한 대책안을 협의 했으나 27명의 동시 대체가 쉽지 않아 특별기를 요청하였다. 물론 항공사의 갑잡스런 특별기 취항이 쉽지는 않았지만 우리의 경우 22일 대회등록이 되어야 아이들이 1년간 노력한 그들의 실력을 당당히 할 수 있기에 꼭 가야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AA(America Airline)항공사도 21일 밤 12시 진행된 협상으로 22일 특별기 운항을 약속하고 22일 새벽부터 기다리는데 새벽에 다시 특별기 운항이 어렵다고 번복하게 되었다. 인솔하는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우리 학생들이 대회장소에 정해진 시간내에 무사히 갈수 있도록 협상했지만 팽팽한 입장이 지속되었다. 그래서 22일 아침 6시 40분경 시카고 영사관에 긴급 전화를하고 한종욱 영사님이 내용을 듣고 공항으로 오셨다. 우리는 결국 22일 11시 30분 특별기를 타고 목적지 인 테네시 녹스빌 테네시 주립대학에 도착하고 모든 대회를 원할히 마칠 수 있었다. 이 모든 일이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한영욱 영사님의 적극적 도움이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한영욱 영사님의 관심과 협조에 27명의 대표단을 대신에 감사드립니다. 꼭 칭찬해주시어 모든 해외공관원의 표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