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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칭찬해주세요.(아틀란타 손창현 영사님,샌프란시스코 영사관-콜로라도 영사협력원 Alex Lee 변호사님)
작성자 김은희
작성일 2013-06-30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나라의 보살핌을 받고 도움을 받았다는 점이 제게 큰 감동으로 다가와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시간이 흘렀지만 감사의 뜻은 꼭 전달 하고자 글 드립니다. 미군인 남편과 결혼 후 심각한 불화로 어느 곳에도 말할수 없는 고통이 있었습니다. 저는 영어도 잘 못하고,미국 생활도 잘 모르는데.. 작년 10월20일 South Carolina에 같이 살던 남편은 제가 한국에 다녀온새 말없이 이사갔고, 저 혼자 집 근처에 혼자 있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미국 영주권자로서 미군에도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에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어느 곳에서도 제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어떠한 법적 조언 및 도움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단지 말도 잘 안 통하는 영주권자,외국인일 뿐이었습니다. 미군내에 보고를 했지만 그들은 모든 사건을 다 덮어버렸습니다.어떠한 기록도 남기지 않은채로.. 저는 그런것을 보고 미국이 진정 인권의 나라인지, 영주권이 있어도 미국이라는 곳은 저를 위해 어떤것도 도와주지 않는다고 확실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인이 적은 지역이라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할수 없었습니다. 이때 근처의 가장 가까운 아틀란타 영사관을 알게 됐고, 당시 아틀란타 현지 시간으로 새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사님께서 저의 현지 사정을 알아봐주시고 법적인 조언과 도움을 주셨습니다.제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제 안위와 신변을 걱정해주시고,마치 자신의 일처럼 끝까지 도와주셨습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이혼을 진행하는 중인데도 미국의 법적 근거 및 미국내에서 제가 도움을 받을수 있는 모든 곳이 많다고 알려주셨습니다.영사님,그 때 저보고 혼자가 아니라며 용기를 주셨던 점 특히 감사드립니다.. 그때 알게 된 곳이 샌프란시스코 총 영사관-콜로라도 영사협력원인데, 그 곳의 Alex Lee 변호사님을 통해 최대의 조언을 구할수 있었습니다. 귀찮을법도 한데 모든 질문에 대답해주시며,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사관이 아닌 영사 협력원이란 작은 커뮤니티지만 어디에 비할 수 없는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미국이란 넓은 땅에서 한인이 많은 지역에선 많은 도움을 찾을수 있을줄로 압니다. 하지만 한인이 적은 지역일수록 힘든일이 있을때 더 외롭고,더 버거운 곳이 미국입니다. 넓은 미국 곳곳의 교민들을 위해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지만 이런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영사협력원의 확대및 지원을 아끼지 말아주세요. 미국에서 외국인이라는 이유로,몰라서 혹은 다른 인종이라는 이유로 많은 불이익이 있습니다. 그런 점들 깊히 헤아려주시고,작은 동네라 하여도 손길이 닿을수 있도록 지원을 바랍니다. 또 그게 바로 우리 국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할때의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합니다. 진정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점이 자랑스러웠고,어디에서든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느꼈습니다.특히 손창현 영사님과 Alex Lee 변호사님,제게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때 절 도와주신 분들 입니다.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꼭 전달 해 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타국에서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신경써주시는 외교통상부 직원분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어머니의 성함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