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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센다이 영사관의 박광진 행정실장님!
작성자 유화선
작성일 2013-07-11
안녕하십니까? 저는 딸 아이를 일본 대학에 유학을 보낸 아빠입니다. 저희 딸 아이가 6월 말에 일본에서 연락이 두절되어 저는 급히 일본에 가서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실종신고를 하고 한국에 돌아온 다음 날 아침에 딸과 극적으로 전화 연결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확인 결과 딸아이가 일본 센다이 지방에 여행 중이었는데 그만 실수로 밤에 바다에 빠져 죽을 뻔 했던 것입니다. 다행히 새벽에 극적으로 구조되어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제 아내와 저는 딸아이를 만나러 놀란 가슴을 안고 부랴부랴 동경을 거쳐 신간센을 타고, 일본 센다이 지방으로 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부는 일어를 전혀 못하기에 어떻게 해야할 지 아주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 에서 센다이 영사관에 연락을 취하게 되었는데, 저희 상황을 전해들은 박광진 행정실장님께서 친절하 게 일처리를 해주셨습니다. 우선 저희 부부가 센다이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딸아이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직접 찾아가 의사 선생 님을 직접 만나 상황파악을 한 후 모든 조치를 취해주셨습니다. 그런 후, 초행길인 저희 부부가 병원으 로 쉽게 올 수 있도록 직접 차량을 갖고, 저녁 시간에 센다이역까지 직접 마중을 나와주었습니다. 박광진 행정실장님은 저희를 센다이역에서 픽업한 후 병원까지 약 40분 거리를 운전을 하면서, 바다에 빠져 죽을 뻔했던 딸아이가 기적적으로 구조된 이야기 등을 저희 부부에게 소상히 알려주었습니다. 즉 딸아이가 바닷물을 마셔 폐렴과 저체온증으로 입원을 해있지만 지금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는 소식을 전해주면서 안심을 시켜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딸아이가 일본어를 아주 잘 한다며 칭찬까지 해주었습니다. 다 키운 딸아이를 잃을 뻔 했던 저희 부부로서는 박실장님의 차 안에서의 자세한 설명과 딸아이에 대한 칭찬이 얼마나 큰 위로과 격려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저희는 딸아이와의 감격적인 상봉을 하게 되었고, 박실장님은 의사와 간호사 등 을 만나 저희 대신 모든 퇴원 업무처리를 밤늦게까지 완벽하게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딸아이를 늦은 시간이지만 퇴원을 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 퇴원을 할 무렵에는 센다이 총영사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셔서 딸아이의 안부를 물으셨고,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저희 부부는 센다이 한국 영사관으로부터 이렇게 큰 도움을 받을 줄은 전혀 기대를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헌신적인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면을 빌어 센다이 영사관 측에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박광진 행정실장님께서는 밤늦은 시각까지 자신의 일처럼 일을 해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 딸아이는 한국에 돌아와서 폐령 등으로 잠시 입원을 하여 치료를 받았지만, 지금은 완전하게 건강을 회복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센다이 영사관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글을 씁니다.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이토록 자랑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