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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민원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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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이탈리아대사관 영사과 이광현 여권,비자담당관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이용재
작성일 2013-10-29
안녕하십니까? 중학교 1학년 학생의 부모입니다. 국내 모 단체의 유럽 청소년 인문학기행 프로그램이 있어, 7월부터 8월까지 아이를 캠프에 보낸적이 있습니다. 로마에 있을때 타고다니던 차량을 도둑이 들어 창문을 깨고 가방을 훔쳐간 사건이 있었습니다. 가방안에는 여권, 안경, 카메라, 옷가지, 구입한 기념품 등이 있었습니다. 그때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주이탈리아대사관에서 단수여권을 발급받아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을 하였습니다. 귀국 후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였던 것을 알았습니다. 아이가 여권을 잃어버려 발급을 받은 줄만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도난 사건이 있었던 거죠. 도난당한건 도난당한거니 조그만 여행자 보험을 단체에서 가입한 것을 알고, 경찰서에서 작성한 신고서(폴리스 리포트)가 어디에 있냐고 물었더니 함께 동행한 선생님을 드렸다고 얘기해서 또 수소문해서 알아보니 렌트한 자동차 보험 처리를 위해 보험사에 제출을 했다는 얘기.. 할 수 없이 여권 발급시 대사관에 제출을 했을거라 생각을 하여,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메일주소를 알아내어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 당시 제출한 폴리스 리포트를 파일로 보내주십사 하는 내용으로 1차로 9/2일에 보냈는데 주한이탈리아에 잘못보냈거라고요. 역시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영사과 강복희님께서 답변 메일을 보내주셔서 2차로 9/3에 주이탈리아대사관에 메일을 다시보냈습니다. 해외에 계시면서 시차도 있고, 많이 바쁘고 해서 답이 늦는가 보다 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기를 한달여~~~ 3차로 10/4일에 다시 메일을 보냈습니다. 보내주실 수 없으면 답장이라도 보내달라는 내용으로.. 그런데 다음날 집에서 저녁을 먹고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집전화가 와서 스팸일지 모르니 받지 말라고 했더니 애들이 못듣고 받았습니다. 이게 웬일입니까!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담당관이 직접 전화를 주셨더군요. 처음에 메일을 받고 회신해 드렸는데 못받으셨냐고? 그러면서 친절하게 메일주소 다시 확인하고 보내셨더라고요. 컴퓨터를 켜고 확인하고 있는데 잘 받았는지 다시 확인 전화까지 해주시고... 저희 집사람이 전화를 하는걸 듣더니 말씀하시는 걸보니 아주 친절함이 배여 있으시다고.. 엄청 칭찬을....저도 너무 고마웠고요.. 받은 폴리스리포트로 보험금을 신청하여 약소하지만 얼마의 보험금도 받았습니다. 감사의 메일도 못보냈지만, 아마 외교부에도 칭찬합시다가 있을거라 생각하여, 늦게나마 칭찬의 글을 올립니다. 이렇게 너무너무 친절하신 주이탈리아대사관 영사과 이광현 여권,비자담당관을 칭찬합니다. 아직도 고개에 힘을 주고 있는 공무원도 많이 있지만, 정말 친절하게 대하시는 공무원분들을 보면 많은 칭찬과 격려가 필요한듯 합니다. 주이탈리아대사관 대사님! 칭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