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안녕하세요. 저는 사우디 동부에 살고 있는 김범철입니다. 오랜 기간은 아니지만 3년정도 사우디에서 살았고 이런 저런 일도 많이 겪었지만 이번만큼 힘든 일은 없었던것 같았습니다. 주사우디 한국대사관의 박철순 영사님, 이승훈 행정원님, Qubaida 행정원의 도움으로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겪은 사연은 제 차량이 가지도 않은 리야드에서 범죄에 연류되어 수배차량이 되었다는 믿기 힘든 현실을 마주했던 것입니다. 회사의 도움도 받고 사우디 동료와 경찰서를 3번이나 방문하여 현재 거주지에서 조사 받기를 요청하였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리야드에 가서 직접 해명을 해야 된다는 똑같은 대답뿐이었습니다. 사우디 경찰의 의심의 눈초리와 리야드 경찰서 출두시 구금될 수 있다는 얘기에 사우디에서의 삶이 모두 무너져 내릴 수 있다는 절망감속에 대사관을 찾았고 박철순 영사님, 이승훈 행정원님 그리고 Qubaida 행정원님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손수 도맡아 사건처리와 마무리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해 주신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는 일도 아닌 것들이 여기서는 사건으로 되고 또한 치명적으로 될 수 있음을 알기에, 간절했던 그 분들의 도움이 저와 제 가족에게 기쁨의 삶을 돌려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그분들의 사명감과 국민을 위하는 마음에 칭찬과 박수 보내드리며, 사우디에서 가족의 안전과 건강이 항상 함께하고 마주하시는 일마다 큰 보람과 성과 있으시길 진심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