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제21-280호 배포일시 : 2021. 11. 9(화) 문의 : 최하영 영사 (☎: 213-385-9300 내선 202/ Mobile : 213-514-4332)

제목: LA총영사관, ‘한글학교를 위한 한인사 인종학 온라인 포럼’ 개최

□ LA총영사(박경재)는 ‘한글학교를 위한 한인사 인종학 온라인 포럼(Korean American Ethnic Studies Online Forum for Korean Schoo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KOSAA),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KSNC)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동 포럼은 11월 16일(화) 오후 6:30시에 실시되며, 차세대 뿌리교육을 담당하는 한글학교 교사들이 한인사의 확산을 위해 함께 토론하는 장이 될 것이다. 

 ㅇ 차세대 한인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투쟁과 기여에 대한 역사화 문화를 아는 것이 중요한 만큼, 한글학교의 관심과 참여가 요구되며 세계한인교육자협의회(IKEN) 홈페이지 (www.ikeneducate.org/forum) 에서 등록이 진행 중이다. 

※ 가주, 미국 최초로 인종학을 고등학교 졸업 필수과목으로 도입하는 법안 확정(’21.10.8)

□ LA폭동 이후 한‧흑 관계와 한‧라티노 관계의 변화를 분석한 저서‘LA Rising’의 저자인 박계영 교수(UCLA, Anthropology and Asian American Studies)가 인종학과 한인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하고, 

 ㅇ 그레이스조 교수(CSU Fullerton, Secondary Education)가 현장 교사들이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개발한 교수자료들을 소개하며, 최미영 교장(Dasom Korean School, 前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은 한인사 교육 한글학교 우수사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ㅇ 또한, 신주식 엘에이한국교육원장, 강완희 샌프란시스코한국교육원장, 송지은 북가주 스탁톤 반석 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 지난 3월 18일 캘리포니아 교육부는 인종학 커리큘럼을 미국 50개 주에서 최초로 승인하였으며, 한인사는 교육개정위원회에 제출한 7개 지도안 중에서 ‘한인경험과 인종관계’가 채택되고, 나머지 6개 지도안도 추가 자료로 반영되는 성과가 있었다.

 ㅇ 이후 LA총영사관은 한인 교육자들을 중심으로 ‘한인사 인종학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한인사 컨퍼런스 개최, 한인사 추가 렛슨 플랜 및 추가 자료개발 등 한인사가 미 주류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힘써 왔다. 

      * 공동위원장: 장태한 교수(UC Riverside), 수지오 교육 컨설턴트(LAUSD), 그레이스조 교수(CSU Fullerton), 학교 현장의 K-12 교장․교사 및 대학 교수 등을 포함하여 20여명의 한인 교육 전문가로 구성

□ LA총영사(박경재)는 인종간 갈등의 근본 원인이 타 인종에 대한 이해부족에 있는 만큼 다른 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동 포럼을 통해 한글학교에서 한인사를 활발히 가르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16.(화) 한인사 인종학 온라인 포럼(한글학교) 세부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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