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10월29일(수), 2025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으로 선발된 관할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를 영사관으로 초청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수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정부가 출연한 290만불의 투자수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까지 3,468명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2025년 미국지역 대학(원)생 장학생 71명이 선발되었으며,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는 총 12명의 학생이 선발되었습니다. (최우수 장학생에게는 $5,000, 일반 장학생들에게는 $1,500의 장학금을 지급)

김영완 총영사는 재미한인장학기금의 취지를 언급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한미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하여, 양국의 발전을 이끌 지도자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하였습니다.

최우수 UCLA 박사과정 중에 있는 박기범 학생은 재능기부를 통해 한인 차세대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함양 강화를 지원하는 등 사회 공헌을 통한 한인 커뮤니티에 기여를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