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개황 |
2024.10. 7.현재
※ (Los Angeles는 스패인어로 ‘The Angels’라는 뜻)
1. 일반사항
ㅇ 위치 : 남가주 10개 카운티 중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내 위치
※ 통상 남가주(Southern California)는 위도 35도 이하 10개 카운티를 의미
ㅇ 지역범위
- 통상 로스앤젤레스라고 불리는 지역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County)와 로스앤젤레스市(City of Los Angeles)를 의미
-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는 총 88개의 시(City)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스앤젤레스시도 동 County에 포함
※ 카운티와 소속 시(City)는 독립된 별개의 행정조직으로 서로 다른 관할권과 행정권한을 보유
ㅇ 인구 : 388명 (LA 카운티 994만명)(2022년 기준)
- 백인(비 히스패닉 계) 25.2%, 기타(히스패닉 계) 22.2%, 아시안(비 히스패닉 계) 14.6%, 기타 의 비율로 구성
ㅇ 면적 : 1,290.6㎢ (LA 카운티 12,308 ㎢)
※ 서울 605㎢, 한국 100,210㎢
ㅇ 기후 : 지중해성 기후로 우기가 거의 없는 매우 건조한 지역
- 한국과의 시차 : 썸머타임 기간 16시간, 이외 17시간
※ 썸머타임 : 매년 3월 두 번째 일요일부터 11월 첫 번째 일요일까지
ㅇ 지리적 특성
- 캘리포니아주 최대 항구지역, 미 서부지역의 관문
2. 정치현황
ㅇ LA시 구성 : 시장 및 시의회 의원 (임기 4년)
- LA시장 : Karen Bass (민주, 2022.12월 취임)
- LA시의장 : Marqueece Harris-Dawson (민주, 2024.9월 취임)
- LA시의원 : 15명(민주 14, 무소속 1), 직선, 임기4년, 연임 제한 없음. 15개로 분할된 각 지구의 CEO 역할
※ 한인 시의원으로는 John Lee (12지구, 3선, 2019.8.30.취임)가 있음.
ㅇ LA카운티는 선출직 슈퍼바이저 5명이 입법, 행정, 준사법 기능을 통할
- 통상적 업무는 임명직 CEO 1명이 담당
3. 약 사
ㅇ 스페인인 도착 전, 5,000여명의 원주민 거주
ㅇ 1781.9.4 스페인 총독(Felipe de Neve)이 로스앤젤레스 건설
ㅇ 1821년 멕시코가 스페인에서 독립하면서 멕시코 영토로 편입
ㅇ 1848년 미국은 미-멕 전쟁에서 승리, 멕시코로부터 로스앤젤레스를 확보
ㅇ 1850년 시로 승격(캘리포니아는 미국의 30번째 주로 편입)
ㅇ 1876년 남태평양(Southern Pacific) 철도 연결
ㅇ 1892년 석유 발견
ㅇ 1900년 인구가 10만을 넘게 되었으며, 1920년 영화산업이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전되기 시작
ㅇ 1932년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 개최
ㅇ 1930-40년대 할리우드의 발전으로 미국 영화산업의 중심지가 됨.
ㅇ 1958년 서부 최초 프로야구 구단 LA Dodgers 설립
ㅇ 1984년 제23회 하계올림픽 개최
ㅇ 2028년 제34회 하계올림픽 개최 확정
4. 경제현황
ㅇ GDP (LA시 및 인근지역) : 1조 2,275억 불(2022년 기준)
- 미국 내 도심(Metropolitan Area) 중 2위
ㅇ 1인당 국민소득(LA시) : 86,532불(2022년)
- 미국 전체 평균 : $76,329
- 캘리포니아 평균 $93,460
ㅇ 물가
- 2019.12월 전년동기 대비 3.0% 상승함.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의 생활비 증가 원인으로는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주거비용 및 유류비 증가가 작용
* 코로나19로 인해 2020. 5월은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
ㅇ 실업률: 6.7% (LA시 시준, 2024.8월)
- 근로자의 평균 주급(weekly wages)은 LA카운티 1,437불(오렌지카운티는 1,297불)이고, 최저임금은 2020년 7월부터 15불로 인상
ㅇ 주요산업 : 국제무역, 엔터테인먼트(TV, 영화, 음악), 교육 및 보건, 패션 및 관광, 생명공학, IT, 친환경 산업
- 미국 내에서 가장 큰 산업생산 기지로서 운송, 의류, 철강, 컴퓨터, 식품산업이 발달
-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보스톤, 워싱턴DC에 이은 미국 내 금융 중심
- 향후 LA를 이끌어갈 新경제 분야로는 바이오·의약, ICT, 환경 관련 기술 기반 산업과 기술·창작이 혼합된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이 유망
ㅇ 산업구조
- 농업 외 부문의 고용창출 규모를 기준으로 △국제교역·물류, △교육·보건, △전문직·비즈니스, △레저·관광 순으로 구성
- 2020.5월 기준으로 LA 카운티 지역 비 농업 고용자는 39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만명(-13.2%) 감소하였고, 제조업 분야는 30만 6천명(전년동기 대비 –9.3%)을 고용하고 있으며, 분야별로는 교육·보건분야 78만명(-7.2%),무역·물류분야 74만 2천명(-12.1%), 전문직·비즈니스분야 57만 4천명(-9.7%), 정부(공무원) 58만 5천명(-2.9%), 레저·관광분야 30만 8천명(-43.9%), 건설 14만 3천명(-4.1%) 순으로 고용 중
ㅇ 영화 및 콘텐츠 산업
- 영화산업의 본고장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영화산업의 메카라 불리우며, 디즈니, 워너 브라더스, 유니버셜, 소니 등 글로벌 기업의 제작 스튜디오 및 테마파크가 소재
- 아카데미시상식(2월), AFM(11월), AFI(11월) 등 각종 영화제 개최지이자 미국 연기자조합 및 작가조합, UCLA, USC, AFI 등 미국 내 문화예술분야 최고 전문인력 양성기관 등이 위치
ㅇ 관광산업
- LA는 베버리힐즈, 산타모니카, 할리우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
- 2018년 기준, 연간 LA방문자는 약 5000만 명에 이름. △이 중 외국인 방문객은 약 780만 명 정도이며, △동 관광객들은 약 240억불을 소비했으며, △LA시는 2억 8800만불의 관관 관련 세수를 올렸고, △관광 서비스 분야 일자리도 54만 7천개가 창출된 상황
- 2018년 LA지역을 방문한 한국인은 33만 5천 명으로 국가별 기준으로 7위를 기록함. 국가별로는 멕시코(1위) 180.8백만 명, 중국(2위) 1백만 명, 캐나다(3위) 70만 명, 일본(6위) 34만 명 순
5. 우리나라와의 관계
ㅇ 우리나라는 중국 및 일본에 이어 로스앤젤레스의 3번째 무역파트너이며, 로스앤젤레스의 6번째 수출시장
※ 미국 전체적으로는 한국은 6위 교역대상국, 캘리포니아주로는 5위 교역상대국
- 대한민국-캘리포니아 교역액은 332억불 규모(2023년 기준), 대한민국은 캘리포니아의 5대 교역국 중 하나
(캘리포니아→한국 수출 : 94억불, 캘리포니아←한국 수입 : 238억불)
※ LA 세관구역이 미국 전체 46개 세관구역 중 한미 교역 물동량의 약 36% 가량을 처리, 우리나라의 대미교역 관문
ㅇ LA 진출 한국기업 : 대한항공, CJ, 한국타이어 등 164개(4,542명 고용, 업종은 제조업, 도매 무역, 운송/창고업, 전문직 서비스, 소매 무역 순)
※ 캘리포니아주 : 403개사 1만3,438명 고용(직원수 기준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독일 등에 이어 13위)
※ 남가주 :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310여개(9,190명 고용)
* 자료 : LA경재개발공사(LAEDC), 20.5.27
o 당지 롱비치항, LA항, LA공항 등은 우리기업의 對美 교역 관문으로 물량기준 약 40%의 교역량을 처리하고 있음
- 약 400개의 한인물류업체(포워딩, 관세사, 트럭킹업체) 중심으로 당지 반입물량의 1/3은 철도 등 내륙운송수단을 통해 미국 전지역으로 운송
- 한인동포 최다 거주지역으로 한국제품의 미국진출 가능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Test Bed 역할을 하는 지역
ㅇ 동포사회 : 20세기 대한민국의 미국이민사와 해외독립운동사의 요람이며, 해외 최대 동포사회 형성.
- LA를 중심으로 한 남가주는 해외 최대 한인 거주지로서 재미동포의 약 1/4(61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 (2019년 기준)
- 1965년 미 정부의 이민법 개정 등 계기로 문호가 확대되면서 한인들이 늘기 시작했으며, 1970년대 한인 이민 본격화(연간 약 2~3만명)
- 1982년 최초로 「Koreatown」 표지판이 Olympic Blvd. 선상에 설치되었으며, 2003년 「윌셔 코리아타운 주민의회」가 설치되면서 공식 구획 획정
-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에 약 30만명 이상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캘리포니아 중·북부에 동포 15만명 거주
- LA 코리아타운은 다양한 인종이 음식과 밤문화를 즐기는 핫플레이스로 부상
- 2023년 기준 LA를 방문한 대한민국 국민은 약 28만명으로 추산
ㅇ 대한민국-LA 주요 인사교류
- 2013. 1월 : Villaraigosa LA시장 방한
- 2013. 5월 : 박근혜 대통령 LA방문
- 2014.10월 : 정의화 국회의장 LA방문
- 2014.11월 : Eric Garcetti LA시장 방한
- 2017. 2월 :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LA방문
- 2017.12월 : 정세균 국회의장 LA방문
- 2018. 7월 : Garcetti LA시장 방한
- 2019. 2월 : 문희상 국회의장 LA방문
- 2022. 4월 : 박병석 국회의장 LA방문
- 2024. 5월 : 김진표 국회의장 LA방문
ㅇ LA시 자매결연 현황
- 부산시-LA시 자매결연 체결 (1971. 4. 5.)
- 서울시-LA시 우호교류 관계 체결 (200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