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루과이 대한민국 대사관

1. 우루과이 사절단, 중국 방문 결과

ㅇ Alfredo Fratti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장관은 5.19.-23.간 실시한 방중 일정 및 결과를 5.27.(화) 기자회견을 통해 아래와 같이 발표함.

(주요 일정)

- △상해 국제 식품 박람회(SIAL CHINA 2025) 개막식 참석(우루과이 부스 설치), △국제 대나무 등 나무기구(INBAR) 관계자 면담, △중국 관세청 부청장 면담, △지린성 농업 과학원(JAAS)와 우루과이 국립농업연구청(INIA)간 소 사육 및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소 설치를 위한 협력 협정 체결식 참석, △Han Jun 중국 농업 장관 면담

(주요 성과)

- △ 우루과이산 대두박과 유채박의 대중국 수출 허가 획득, △우루과이산 대나무 상품 개발 가능성 논의, △중국에 소 사육 및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소 설치 MOU 체결, △우루과이에 양국 과학 및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시범 농장 설치 MOU 체결

ㅇ 한편 Orsi 대통령은 지난 5.26.(화) He Baoxiang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CPPC) 제1부주석을 대표로 한 사절단을 접견하여 양국간 유대 강화 의지를 재확인한바, 동 방문은 지난 3월 우루과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Han Jun 대통령 특사(농업부 장관) 방우의 후속조치인 것으로 알려짐.

2. 우루과이 교통공공사업부, CAF와 철도 시스템 활성화 협력 협정 체결

ㅇ 우루과이 교통공공사업부(MTOP)와 국가개발공사(CND)는 중남미개발은행(CAF)과 우루과이 철도 시스템 재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함.

- CND는 동 프로젝트의 행정적 실행 주체로서 CAF의 25만 달러 무상 기술협력 자금을 통해 마스터 플랜 수립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인바, 전체 계획 수립 기간은 약 18개월이며 이 기간 내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컨설팅 공고 예정

ㅇ Lucia Etcheverry 교통공공사업부 장관은 중앙 철도가 국가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여객 열차의 부활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Waverley Tejera 철도국장은 동 협정 체결이 우루과이 철도 시스템의 잠재력에 대한 신뢰의 표시라면서, 수도권 교통 시스템 개선에서 철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몬테비데오-카넬로네스 구간 여객 철도 운행 가능성을 시사

3. HIF 그린수소 사업 동향

ㅇ 우루과이 주간지 La Busqueda는 우루과이 알콜회사(ALUR)와 HIF Global사가 이산화탄소(CO2) 공급 계약 체결을 60일 연기하기로 하였다는 내용의 기사를 5.29.(목) 보도함.

※ 동 프로젝트는 Paysandu에 위치한 Alurs의 바이오연료 공장에서 생산되는 연간 15만 톤의 바이오 기반 이산화 탄소(biogenic CO2) 전량을 HIF사가 구매하는 take or pay 계약 형태 사업이며, 2026.5.30.까지 HIF사가 최종 투자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경우, 계약이 자동 해지되며 Alurs의 독점 공급 의무도 소멸

- 신정부 출범 이후 그린 수소 생산 프로젝트 일부를 수정하겠다고 발표한 HIF사는 60일 동안 설계 기술 검토와 환경부 요건을 반영한 계획안을 제출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