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우리 대사관 원도연 대사는 8.28.(수) 무사예프 베흐조드(MUSAEV Bekhzd) 고용빈곤퇴치부장관과 면담하고 양국의 고용협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무사예프 장관은 한국이 최근 우즈벡 제조업 쿼터를 대폭 확대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면서 장관도 우즈벡 근로자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송출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KOICA ODA사업으로 사마르칸트 등 4개 도시에 설립된 직업훈련원의 성과와 올해 신규 착공된 우르겐치 직업훈련원에 대한 기대를 언급하면서 한국은 우즈벡 근로자가 가장 선호하는 국가라고 강조했습니다.

원 대사는 양국 고용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지난 6월 국빈 방문 계기 체결된 ‘한-우즈벡 산업인력 양성 프로그램 MOU’를 기반으로 우즈벡 청년 산업기술인력 양성과 이를 통한 상생의 경제협력 기반을 구축하는데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