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우리 대사관 국장현 공사참사관 및 총영사는 9.24.(화) 한국교육원에서 개최된 ‘부산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유학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정채숙 부산시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부산광역시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80여명의 여정은 9월20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시작하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거쳐 9월30일 두바이까지 이어지게 되며, 타슈켄트에서는 유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사마르칸트에서는 우호협력도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시립합창단의 합동 공연과 영화 ‘리바운드’ 상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학설명회는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등 부산 지역 8개의 유망대학이 참가하여 토크콘서트와 체험 부스를 통해 부산대학을 알리게 됩니다.

국장현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그간 한국과 우즈벡 양국 긴밀한 교육협력의 성과로서 우즈벡에 설립된 인하대, 아주대, 부천대 등 한국대학 분교에 6천여명의 우즈벡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1만여 명의 우즈벡 유학생들이 현재 한국에 유학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우즈벡의 우수한 청년인재들이 글로벌 허브도시인 부산에서 유학하며 꿈을 이루고 우즈벡으로 돌아와 고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격려하였습니다.

한국교육원을 가득 채운 우즈벡 학생들은 부산의 홍보 동영상과 동아대학교 태권도단의 화려한 격파 축하 공연을 관람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