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6일, 다낭에 위치한 베트남 해군 제3해역사령부에서 한국 해군이 베트남 해군에 양도한 제천함의 베트남 해군 함정 21호 명명식이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와 박정환 국방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최 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함정 양도가 2025년 8월 베트남 또럼 당서기장 방한 당시, 양국 정상 간 논의된 합의 사항이 현장에서 구체적 성과로 구현된 사례임을 강조하고, 정상외교 차원의 약속이 실질적인 국방·해군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한-베트남 간 국방·해군 협력의 신뢰를 한층 심화시키고,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견고한 토대가 될 것임을 언급했습니다.
명명식 이후 최 대사와 무관은 베트남 해군 주요 인사들과 함께 함정 21호를 순시하며 함정 운용 현황과 주요 설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양국 해군 간 협력 현안과 향후 교류 확대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베트남 해군 협력의 성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로, 양국 간 신뢰와 우호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