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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자유게시판

우리나라 대사관이 다그런건 아닙니다.

작성일
2001-11-05 00:00:00
조회수
360
작성자
김**
우리나라 해외공관원들이 다 그런건 아닙니다.

지난 여름 제가 프랑스에 배낭여행 갔을때 비염이 갑
자기 심해졌는데요
계속 재채기하고 눈물또한 줄줄흘러서 눈을 뜰수가 없
을 지경이었습니다.
약국을 가려해도 제가 불어를 모르고, 영어또한 변변
치 않음, 가서 어떻게 설명을 해야될지 몰라서 파리에
있는 대사관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때 전화받으신 분께서는 첨엔 한국인이 운영하는 병
원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시던군요 약국에선 간단한 것
밖에 구할수 없다구요
그래서 제가 파리가 아니라 툴루즈(남쪽 끝으머리에
있음)에 있다고 하면서 비염이 불어로 뭔지 가르쳐달
라고 했더니, 한참 사전을 찾아보시더니 없다고 하시
더군요... 그러면서 일단 약국을 가서 최대한 설명을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다시 전화를 꼭 하라고 하셨습
니다.
다행히 약국에가서 한참설명한 후에야 저한테 맞는 약
을 구할 수 있었지만
그분의 말씀또한 제가 무모하게? 약국을 들어가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외교관이 다 고압적인 자세가 아니라는 것
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저또한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반드시 문책이 따
라야 한다는 생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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