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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소개

공관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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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두바이대한민국총영사관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랍에미리트 연합국은 아부다비와 두바이에미리트를 양대 축으로 7개의 에미리트 토후국이 연합하여 연방국가를 구성하고 있으며, 주두바이대한민국총영사관은 두바이를 거점으로 샤자, 아즈만, 라스 알 카이마, 움 알 콰인, 후자이라 등 6개 에미리트를 관할하고 있습니다.

두바이는 지리적으로 아시아·유럽·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육상, 해상, 항공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1800년대부터 지도자들은 미래를 예견하는 혜안으로 무역에 투자하여 21세기 중동아프리카 지역 금융, 관광, 항공, 부동산, 물류 허브로 발전시켰습니다. 특히, 두바이는 2021년 두바이 엑스포 유치 성공, 산업 다변화, 신재생·녹색 에너지 정책, 혁신 및 미래산업 발굴을 통해 지속적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두바이의 저력은 15% 내외 토착아랍인들이 고유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세계 최초, 최고, 최대라는 슬로건하에 선공급을 통한 후수요 창출, 세제혜택과 규제완화, 개방과 투자유입정책을 통해 200개 이상 외국국적인 들에게 자유로운 경쟁을 허용하고 중동 지역 불안정 상황 속에서도 사회 안정과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원유 등 부존자원이 거의 없는 두바이가 어려운 환경에서 사막의 기적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협력이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두바이 및 샤자, 라스 알 카이마 등 북부에미리트 지역에는 약 140개 우리 기업이 진출하여 제조, 에너지, 건설, 물류, 식품, ICT, 교육, 보건의료, 항공, 금융/보험, 무역, 호스피탈리티, MICE, 광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두바이가 추구하는 다양성과 역동성 등으로 진출 분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천 년대 초만에도 두바이 거주 교민은 250여명, 연간 우리 방문객은 4,500여명에 불과하였으나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에는 교민 최대 7,500명, 방문객 20만명 내외로 비약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우리나라와 UAE가 중동지역에서 유일하게 체결한 양국 특별전략적동반자 관계, 2021년 두바이 엑스포 등은 인적 물적 교류 확대와 더불어 양국 관계를 증진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두바이 지역을 제2의 출발점으로 우리나라가 세계로 더욱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 안전보호, 기업 진출 확대 지원, 공공외교를 통한 이해 및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영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두바이 총영사 문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