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 김생입니다.
아프리카로 통하는 창,
주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 대사관은 아비장에 상주하며 겸임국 부르키나파소와 니제르를 함께 관할하고 있습니다.
주재국인 코트디부아르는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 최초의 아프리카 국가로, 1960년 독립 이후 카카오, 고무 등 열대작물 수출을 통해 고도성장을 실현해 왔으며 2010년대에도 8%를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지속 시현하며 현재는 중상위 소득국가로 도약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오랜 우호국답게 코트디부아르에선 우리나라를 향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선, 태권도는 명실상부 이곳 최고 인기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특히,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 태권도 종목에서 코트디부아르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한 이래, 주재국 내 태권도에 대한 인기는 식을 줄을 모릅니다. 아울러, K-Pop, 한식, 한국 영화 등을 사랑하는 수많은 한류 팬들은 우리 대사관 주최 문화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자체 행사도 기획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2021년에 문을 연 한-코 스포츠‧문화‧ICT 협력센터는 양국 협력의 가장 상징적인 결실 중 하나입니다. 대형 체육관 및 다목적실에서 스포츠, 문화, 경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최신 기자재를 갖춘 ICT실에서는 주재국 청년들이 직업훈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우리 대사관은 한-코 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트디부아르 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특히 국립암센터 건립, 상수급수 연결, 여성 누공 치료 및 예방 등 보건의료협력 증진에 힘쓰고 있습니다. 향후 코트디부아르 개발협력 사업의 규모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 대사관은 이러한 개발협력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됨으로써 양국 관계 발전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는 우리 대사관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자 목표입니다.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