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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포럼, 한국 대표로 여성가족부 장관, 기업인, 청년 적극 참여

작성자
주OECD대표부
작성일
2013-05-24
첨부


 금년 OECD 포럼에 한국 대표로 여성가족부 장관, 기업인, 청년 적극 참여


  세계적 지도자, 정부 각료, 기업인, 학계 인사들이 모여 국제사회 현안을 논의하는 OECD 포럼이 오는 5월 28일, 29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된다. 2013년 OECD 포럼에서는 OECD 각료이사회 회의와 동일한 “일자리, 평등, 신뢰 (Jobs, Equality, Trust)”를 주제로 포용적 성장 증진, 신뢰 재건, 지속 가능성 조성 등 3대 주요 테마가 논의될 예정이다. OECD 포럼에서 제기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은 이어서 개최될 각료이사회에 전달된다.

올해 OECD 포럼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우리 기업인, 언론인 및 학자들이 연설, 발표, 사회,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세션에 참가하여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OECD 논의에 기여할 예정이다.

먼저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은 29일 “보다 포용적 사회를 위한 불평등 해소(Adressing Inequalities for a More Inclusive Society)” 세션에 참여한다. 조윤선 장관은 최근 세계 금융 및 경제 위기 발생 이후 다수 OECD 국가의 노동시장에서 상대적 불이익을 받고 있는 여성 및 청년 실업의 증가 문제와 이로 인한 소득불평등의 악순환 문제에 대해 연설한다. 이어서 조윤선 장관은 Larrín 칠레 재무부 장관, Giovannini 이탈리아 노동사회부 장관, 그리고 세계적인 경제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2006년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 프로그램에서 국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고산씨도 포럼에 참가한다. 현재 TIDE Institute를 설립하여 중소기업 창업 문화 조성에 매진하고 있는 고산 대표는 28일 “경제의 중추, 중소기업(SMEs – Backbone of the Economy)” 세션에 참여한다. 이 세션에서 고산 대표는 중소기업이 차세대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과 이를 뒷밧침하기 위한 기업가 정신의 창업문화와 기술기반창업 진흥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OECD 포럼에서는 패널 형태의 일반적인 세션 외에도 아이디어 팩토리(IdeaFactory)라는 세션을 만날 수 있다. 아이디어 팩토리는 포럼 참가자 및 초청 전문가들이 서로의 경험과 관점을 논할 수 있도록 소그룹 형태의 논의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이디어 팩토리에 한국인으로는 이진섭 디자이너와 전성우 박사가 참가한다.

지식공유사회의 대표적인 아이콘인 TED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시각만이 아닌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등 오감을 이용한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았던 이진섭 디자이너는 신뢰(Trust) 주제의 세션에 참여한다. 또한,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녹색성장 관련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결과를 선보이고 있는 전성우 박사는 에너지, 환경, 녹색성장(Energy, Environment, Green Growth)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여한다.

한편,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대변인으로 활약한 손지애 아리랑 TV 사장이 지식기반자본 투자에 기초한 새로운 기업모델과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인 “옛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찾기(Out with the Old, In with the New)” 세션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미디어 전문가로서 국내외 언론상을 수차례 수상한 조주희 ABC News 서울지국장도 “영향력 있는 여성(Women of Influence)” 세션의 사회자로서 양성(gender) 격차 해소 문제 논의에 기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Mr. Michael Cole 기아자동차 유럽총괄법인 부사장(COO)도 한국 기업의 경영자로서 “아시아 세기(The Asian Century)” 세션 등에 참여하여 한국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과시하고 관련 논의에 기여할 예정이다.

금년 포럼에서 한국인과 한국 기업인의 참여는 예년의 아이디어 팩토리 세션 토론 참여 중심의 참여에서 벗어나, 사회자와 발표자와 같은 방식으로 참여 형태가 다양화 되고, 세계화되고 있는 기업 경영 흐름에 조응하여 외국국적 경영자도 참여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참여는 OECD 내 현안 논의에 대한 기여의 폭을 확대함으로써 한국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OECD 포럼에서는 한국 청년들의 활약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경제의 미래와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개최된 올해 “OECD 청년 비디오 경진대회”에서 최종 입상자 3명중 한국 학생 2명이 입상자로 선정되어 OECD 초청으로 28일 시상식에 참여하고 포럼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최근 OECD 사무국은 최종 수상작(총 3편)으로 신재호 학생(고려대)의 “가치 측정(Measuring Values)”과 신재인 학생(용인대)의 “우리 미래는 통합(Our Future is Convergence)”을 선정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주OECD대표부가 비디오 경진대회 본선 진출자 중 우수자로 선정한 최지혜 학생(서울대)과 외교부 주최 “OECD 글로벌리더 영문 에세이 경진대회” 수상자인 신윤경씨(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와 최원호 학생(예일대) 학생 또한 올해 포럼에 참석하여 글로벌 이슈 논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OECD대표부는 한국인이 국제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포럼 초청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OECD 사무국 및 민간 부문과 긴밀히 협조해 왔으며, 일부 참가자들의 참석경비 지원 등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임 이시형 대사가 비디오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하여 우리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며, 정일용 공사는 전체 참석자들과 금번 포럼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결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붙임 : 2013년 OECD 포럼 일정
 * 2013 OECD Forum에 대하여 좀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www.oecd.org/forum/

(작성: 주OECD대표부 박재락 1등서기관, 박정원 선임연구원, 송시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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