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진 주앙골라대사는 10.10(목) 주앙 안또니우 꼬스타 디아스 (JoaoAntonio da Costa Dais) 앙골라 이민청장과 면담하고 2023년 하반기부터 앙골라 정부가 시행 중인 관광비자 면제 및 황열병 예방접종 면제 정책 관련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앙골라 정부는 외국인 입국 절차 간소화를 통한 자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9.29일부터 전세계 98개국에 대한 관광비자를 면제(30일/1회, 연간 90일)및 10.25일 황열병예방접종 면제(우리나라 포함 전세계 148개국) 관련 대통령령을 발표
최 대사는 양국 간 경제협력의 확대와 함께 앙골라를 방문하는 한국인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바, 지난해 하반기 앙골라 대통령령으로 발표된 비자 면제 및 황열병 예방접종 면제로 인한 입국 절차 간소화 정책이 한국인을 포함한 앙골라 입국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나, 루안다 공항 등 입국지점에서 정책 변경을 숙지하지 못한 일부 직원들에 의한 입국 지연 사례를 언급하며 주앙 디아스 청장의 관심을 촉구하였습니다.
주앙 디아스 청장은 상기 입국 절차 간소화 정책으로 한국인은 공항을 포함한 모든 입국지점에서 관광비자나 황열병 접종 기록을 제시할 의무가 없는 바, 입국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발생했다면 현장 담당자의 업무 미숙지 때문일 것이므로 전국의 입국지점에 파견된 이민청 담당자들을 통해 현장 상황을 재점검하고, 동 정책 변경사항을 완전 숙지하여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재차 지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향후 우리 국민의 앙골라 입국 편의도가 높아지고 입국에 소요되는 시간도 다소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혹시 입국비자 요구(단기 방문 관광의 경우) 또는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 요구로 인해 입국이 지연되는 경우, 당관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대표전화 (업무시간) : (+244) 222-778-794
긴급연락전화(24시간) : (+244) 938-880-573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