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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일 리셉션 및 한국주간 문화행사 개최

작성자
주 앙골라 대사관
작성일
2025-10-04
수정일
2025-11-18

 2025년 10월 4일(토), 앙골라 수도 루안다 벨라스 컨벤션 센터(CCB)에서 국경일 리셉션과 ‘한국주간 문화행사’공연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앙골라 외교부 총국장, 국회 3부의장, 국회 2부의장, 대통령실 사회수석 등 고위 인사를 비롯해 각국 외교사절단이 참석했으며, 약 3,300여 명의 한류 팬과 앙골라 시민들이 CCB 공연장을 가득매워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국경일 리셉션 행사에서는 앙골라 Moxico주 태권도 시범단과 앙골라 최초로 태권도를 정규 학과로 채택한 앙골라 아메리칸스쿨 시범단의 품새, 겨루기, 격파 무대를 시작하였고, 이어 최광진 주앙골라 대한민국대사가 포함된 다국적 사물놀이 공연팀 ‘봉 아미구스’의 무대가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어진 2부 문화공연에서는 한국 가수 헤니와 건우가 K-POP 무대를 펼쳤으며, 관객들은 환호와 휴대폰 플래시로 호응했다. 또한 앙골라 유명 가수 유리의 공연과 K-POP 팬들의 단체 공연이 이어지면서 양국 문화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한편, 이날 리셉션에는 양념갈비, 양념치킨, 떡볶이, 김밥 등 한국 음식 시연이 진행되었으며,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한국 배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광진 대사는 축사에서 “2025년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이자 앙골라 독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며, 양국이 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직접 쓴 시 ‘펜다 다 툰다발라’를 현지어(냐네카어)로 낭송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주앙 밥티스타 앙골라 외교부 대표는 축사에서 “2025년은 한국의 광복 80주년 앙골라의 독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로 양국관계가 상호존중과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발전해왔음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양국이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한국과 앙골라의 관계는 2024년 로렌수 대통령의 방한 이후 교역 확대, 개발협력 강화, 루안다 내 K-POP 거리 조성 등 민간 차원의 교류 협력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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