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진 주앙골라대사는 금년도 정책공공외교 활동을 위해 겸임국인 나미비아를 10.28(화)-31(금)간 방문하였으며, 동 계기 Neville Gertze 나미비아 대통령비서실장, Jenelly Matunda 외교차관과 면담(10.30)하였습니다.
금번 면담 계기 최 대사는 수교 35주년을 맞은 양국이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자고 언급하였습니다. 특히, 최 대사는 석유·가스, 광물·그린수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나미비아에서의 경제 활동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나미비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습니다. 이어 최 대사는 한국이 원자력 5대 강국이고, 국내 운영중인 25기의 원전을 포함해 총 36기의 원전을 국내외 건설한 경험이 있는 국가임을 설명하고, 앞으로 원자력 발전 분야에서도 양국이 적극 협력해나갈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Gertze 대통령비서실장은 나미비아가 한국의 산업발전 경로를 따라 단기간 내 고도의 경제발전을 이룩하고자 하는 중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에 큰 기대를 품고 있다고 하였고, Matunda 외교차관은 농업·과학·교육·연구·재생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비서실장 면담 사진]


[외교차관 면담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