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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주요 동향(6.24-7.7)

작성자
주 앙골라 대사관
작성일
2024-07-07


앙골라 주요 동향(6.24-7.7)



1. 대외관계 동향


【 앙골라 대통령 코트디부아르 공식 방문 】


 주앙 로렌쑤 대통령은 6.26(수)-6.28(금) 코트디부아르를 공식 방문해 알라산 와타라 대통령과 회담하고 앙골라-코트디부아르 경제포럼에 참석했으며, 동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농업, 광물, 보건, 교역, 문화 등 관련 14개 협력 협정을 체결함.


【 앙골라-민주콩고 외교장관회담】


 떼뜨 안또니우 앙골라 외교장관은 7.4(목) 킨샤사에서 테레즈 카이쾀바 민주콩고 외교장관과 만나 양국 간 협력 및 대호수지역 안보 상황에 대해 협의하고, 로비토 회랑의 중요성과 영향에 대해서도 논의함.


【 앙골라 정부, 4개 공관 신설 예정】


 안또니우 외교장관은 7.1(월) 지정학적 변화에 발맞춰 앙골라 외교 네트워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만간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및 호주에 공관을 신설하고 싱가포르 주재 대사관을 필리핀으로 이전할 예정임을 발표함.


2. 국내·경제 동향


【 루안다주 분할안 논란 및 MLPA 특별 당 대회 개최 예정】


 집권 여당 앙골라인민해방운동(MPLA)이 지난 6.21(화) 개최한 당 정치국 제10차 특별회의에서 앙골라 수도 루안다주를 2개 주로 분할하는 방안이 논의된 가운데, 제1야당 앙골라완전독립민족연합(UNITA)은 루안다주 분할안이 정부 실정 및 MPLA 내부 위기로부터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시도라고 비판하고 있음.


 한편, MPLA는 상기 특별회의에서 내년 앙골라 독립 50주년(11.11)을 맞아 독립 후 지난 50년을 면밀히 평가하기 위해 금년 12월 특별 당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일각에서는 동 대회를 통해 2027년 임기가 종료하는 로렌쑤 대통령의 후계자가 부상할 수 있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음.


【 민영화 프로그램 추진 현황】


 오또니엘 두스 산투스 재무부 차관 겸 민영화 프로그램(PROPRIV) 범부처 위원회 부조정관은 앙골라 정부가 금년 11월까지 ENSA(보험사), Standard Bank, BODIVA(앙골라증권거래소) 보유 지분을 축소하고, 앙골라 최대 이동통신사 Unitel 지분 15%를 2025년 하반기 초까지 매각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앙골라 치안강화 2차 사업(EDCF 사업) 관련 계약 체결】


 앙골라 경찰청과 현대오토에버 컨소시엄은 루안다주의 CCTV 설치 지역을 총 9개 시 중 5개 시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앙골라 치안강화 2차 사업 수행 계약을 6.25(화) 서울에서 체결했으며, 앙골라 경찰청은 동 사업이 치안 상황 개선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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