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골라 대한민국 대사관

주간 앙골라 주요 동향(6.6-6.10)

1.대외 동향

【 앙골라, EU와 양자 협력 상황 분석 】

□ Tete Antonio 외교장관은 6.7(화)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아프리카국 Rita Laranjinha 국장과 앙-유럽연합 공동경로(Joint Angola-EU Path)의 일환으로 양자 경제 개발 협력 상황을 분석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   

o 이외에도, Tete Antonio 장관은 동 회담에서 앙골라-EU 제6차 장관급 회의에서 논의될 수 있는 새로운 의제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언급

【 앙골라, 남아공과 양국 협력관계 활성화 방안 논의 】

□ 앙골라 외교부 Domingos Custodio Vieira Lopes 차관은 6.7(화)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제협력부 Candith Mashego Dlamini 차관과의 회담에서 ▴양국 외교 협력 ▴관광·환경 분야의 협력 현황에 대해 분석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관계가 공고함을 확인하였다고 발표하였고, 특히 양국의 상호 관심 분야의 교류 심화 방안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고 언급

o 이외에도 Lopos 차관은 앙-남아공 간 체결된 협정의 이행 현황과 재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駐남아공 앙골라 국민현황 및 국외 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발표

2. 국내 동향

【 야당, 선거 지원금 지급 지연에 불만 】

□ 앙골라 재무부가 6.2(목) 8월 선거에 참여하는 10개 정당에 선거 지원금으로 8천만 콴자(17만 5천 유로)를 각각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UNITA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선거 지원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며 불만을 표출

o Ernesto Mulato UNITA당 대변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많은 정당이 자금 부족으로 선거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면서 선거가 얼마 남지 않는 시점에의 선거 지원금 지급 지연은 고의적인 의도가 다분하다고 지적

【  중앙선거관리위원회(CNE), 국제 참관인 선거 초청 승인 】

□ 중앙선거관리위원회(CNE)는 6.7(화) 보도자료를 통해 ▴각 정당 최대 18명 ▴국회 50명 ▴헌법 재판소 24명 등 최대 2천 명의 국제 참관인 초청을 승인한다고 발표

o 동 위원회는 국제 참관인은 ▴국제·지역 기구 ▴외국 정부 ▴국가가 인정하는 비정부 기구 소속이어야 하고 지정된 선거구 지역에서만 참관할 수 있다고 언급

3. 경제 및 금융 동향

【  앙골라 국립은행(BNA) 금리 인하 가능성 일축 】

□ 앙골라 국립은행(BNA) 총재 Jose de Lima Massano는 6.8(수) 언론 보도를 통해 앙골라內 인플레이션이 하락 추세에 있고 기준 금리가 20%로 높은편이지만, 러-우크라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확대, 국제 공급망 회복 지연 등의 대외 요인의 작용으로 역내 물가가 꾸준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기 어려워 당분간은 제한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

o 동 총재는 앙골라 국립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는 2024년까지 10% 미만으로 내리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물가안정이라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신중하게 통화정책을 결정·시행할 것이라 발표 

【 러-우크라 전쟁으로 앙골라內 비료가격 4배이상 폭등 】

 □ 미국의 소리(VOA)는 6.6(월) 러-우크라 전쟁으로 인해 앙골라內 비료가격이 4배 이상 폭등하여 앙골라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농산물 자급자족 프로젝트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 

   o Lourenco 대통령은 6.4(토) Zaire州를 방문하여 농업 생산 극대화를 위해 비료의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Zaire州에 비료생산공장 건설을 약속하였으나, 농업 종사자들은 현재 비료값 폭등으로 인해 국가 보조금 지급이 시급함을 호소

4. 코로나19 관련 동향

【 앙골라 코로나 백신접종 현황(누적 접종자 수 약 19,984,625명)】

□ 보건부에 따르면, 6.12(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 건수는 19,984,625건이고 이 중 완전 접종 건수는 6,993,845건으로 집계(접종 대상 접종 완료율 약 36.94%)  

【 앙골라, 2020-2022간 공중 보건 인력 2만 5천명 채용 】

□ 앙골라 보건부 Francisco Mufinda 차관은 6.6(월) 코로나19 연구 발표 및 정보 교류 목적으로 개최된 「코로나19 국가 컨퍼런스」에서 앙골라 정부는 2020-2022간 공중 보건 분야 인력 2만 5천 명을 채용했다고 발표

o 이어, Mufinda 차관은 동 기간 동안 앙골라 정부가 의사·간호사뿐만 아니라 전염병 연구 인력을 확충하였다고 언급하였고, 디지털 시스템의 확대 사용을 통해 전염병 진단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였다고 발표

【 앙골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수 꾸준히 증가 】

□ 앙골라 보건부는 6.12(일) 언론보도를 통해 6.6-6.12간 코로나19 백신접종자수가 전주比 5% 증가하여 257,547명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하면서 5.23(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언급

o 하지만, 동 부처는 1차 접종률에 비해 2차 접종률이 현저히 낮은 점을 언급하며 2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