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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앙골라 주요 동향(8.8-8.12)

작성자
주 앙골라 대사관
작성일
2022-08-19



주간 앙골라 주요 동향(8.8-8.12)


1. 대외 동향

 

【 외교장관, 카타르에서 체결된 차드 과도정부-반군간 평화협정 서명식 참석 】


□ Téte António 외교장관은 8.8(월) 카타르 도하에서 체결된 차드 과도정부-반군간 평화협정 서명식에 앙골라 정부 대표로 참석


o 동 참석 계기 António 장관은 Sheikh Mohammed bin Abdulrahman bin Jassim Al Thani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기존에 체결된 양국 협력 협정의 후속 조치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양국 협력을 다방면에서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


【 美 국무장관, DR콩고-르완다 분쟁 해결 과정에서 앙골라의 중재자 역할 언급 】


□ 8.7-12간 아프리카 국가를 순방*하고 있는 Antony Blinken 美 국무장관은 DR콩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미국 정부는 앙골라와 케냐가 국제적 중재자 역할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의 평화, 안보 및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 8.7-9 남아공, 8.9-10 DR콩고, 8.10-12 르완다 방문


o 한편, Blinken 美 국무장관은 DW 아프리카紙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정부는 앙골라 대통령 후보중(8.24 대선 예정) 선호하는 후보는 없으며, 앙골라 대선 결과를 존중할 것이라고 언급


2. 국내 동향


【 Namibe州 불법 대선 사전투표 의혹 제기 】


□ 최근 국내 sns를 통해 Namibe州 Moçâmedes市에서 현금을 부정 수령하며 대선 사전투표가 불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앙골라는 사전투표 미실시)된바, Namibe州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는 ‘KWENDA’ 프로그램 대상자를 등록하는 과정을 일부 시민들이 혼동한 것이라고 불법 사전투표 의혹에 반박



* 앙골라는 유권자들의 중복 투표 방지를 위해 투표 이후 Election Ink를 검지손가락에 도포하고 있는바, 최근 Moçâmedes市에서 해당 잉크를 손가락에 도포하고 현금을 수령하는 영상이 공유되며 불법 사전투표 의혹이 제기


o Namibe州 선관위는 ‘KWENDA’ 프로그램이 역내 취약가정 보호 및 소득 보장을 위해 현금을 지급하는 사회적 현금이전(Social Cash Transfer) 프로그램으로서, 지급 대상자들에게 현금을 지급하고 중복 수령 방지를 위해 Election Ink와 비슷한 특수잉크를 손가락에 도포하는 과정을 오해한 것이라고 부언


【 앙골라 정부, 대선일(8.24) 임시공휴일 지정 발표 】


□ 앙골라 정부는 8.12(금) 대선일(8.24)을 임시 공휴일로 공포하고, 국내 모든 유권자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당부 



* 단, 동 임시공휴일은 교대근무자에게는 해당되지 않음.


【 야당, 유권자들에 부정선거 감시 위해 투표 이후 투표소內 대기 요구 】


□ UNITA(제1야당)는 최근 선거유세를 통해 유권자들이 부정선거 방지를 위해 투표 이후 투표소內 대기하며 자체적으로 투표소 모니터링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는바, 이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이 투표 이후 투표소에 대기하는 것은 불법 행위이며, 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투표즉시 투표소를 떠나줄 것을 당부


3. 경제 및 금융 동향


【 앙골라 7월 소비자물가지수 및 물가상승률 하락 기록 】


□ 앙골라통계청(INE)이 8.8(월) 발표한 2022년 7월 앙골라 전국소비자물가지수(IPCN)는 전월比 0.03%p 하락한 0.81%를 기록, 7월 누적 월간 물가상승률은 21.40%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


o 부문별 물가상승률로는, 교육 부문이 3.50%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의류 및 신발류는 1.68%, 보건 부문은 1.64%, 주류 및 담배는 1.40%의 증가율을 기록


【 2022년 1/4분기 앙골라 국내외 송금액 현황 】 


□ 2022년 1/4분기 국외 거주 앙골라인의 국내 외화 송금액은 전기比 17.5% 하락한 304만 미불을 기록



※ 거주 국가별 최대 송금 규모는 포르투갈(17.4%) 미국(15.9%) 프랑스(11.3%) 순으로 집계


o 반면, 국외 송금액(외국인 근로자의 급여 해외 송금 포함)은 전기比 8.5% 증가한 216만 2천 미불을 기록


【 앙골라, 세계에서 7번째로 가장 높은 금리를 보유한 국가로 선정 】


□ Mercado紙(앙골라 주간경제지)의 8.8(월)자 분석기사에 따르면, 앙골라는 2022년 7월 기준, 라이베리아와 공동으로 세계에서 7번째로 가장 높은 금리를 보유한 국가로 선정



※ ▴1위 짐바브웨(200%) ▴2위 아르헨티나(60%) ▴3위 베네수엘라(56%) ▴4위 예멘(52%) ▴5위 우크라이나(25%) ▴6위 수단(23.8%) ▴7위 앙골라 및 라이베리아(20%) ▴8위 가나(19%) ▴9위 몰도바(18.5%) 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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