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상욱 대사는 3.5.(수) 비엔나 최중심가에 위치한 우리 문화원에서 개최된 "The Old Refrain" 공연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의 바이올린 거장이자 작곡가인 프리츠 크라이슬러 탄생 150주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당대를 대표한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로, 미국으로 이주한 후에도 고향 비엔나의 선율을 가슴 깊이 간직한 음악가였습니다. 그의 음악에는 향수와 애틋한 그리움이 담겨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대표작 The Old Refrain, Liebesleid, Schön Rosmarin과 함께, 모차르트, 슈만 및 슈베르트의 작품들과 우리 민요 아리랑, 가곡 등이 연주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우리나라의 뛰어난 음악가들인 송영옥(소프라노), 김하나(클라리넷), 장미경(피아노)이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