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상욱 대사는 9.5.(금),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한국 문화축제 ‘Hallo Graz, 안녕 그라츠’에 참석했습니다.
9.5.(금)-9.6.(토) 양일간 도심 광장 ‘카르멜리터 플라츠(Karmeliter Platz)’와 공연장 ‘헬무트 리스트 할레(Helmut List Halle)’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그라츠에서 열린 첫 한국 문화축제로서, 그라츠 시민들과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행사 첫날에는 한국 전통 무용, 국악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난 6월 그라츠 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가운데, 그라츠 시민들과 위로와 연대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행사 둘째날에는 한식, K-뷰티 등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사물놀이, K-POP 공연 등이 준비된 가운데, 그라츠 시민들이 한국 문화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소정 교수 무용단, 대금 연주자 김혜림,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 첼리스트 김솔 다니엘 등 뛰어난 무용가·연주자들이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