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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식이 오스트리아 와인을 만났을 때」 행사 성료

작성자
주 오스트리아 대사관
작성일
2025-10-16

제2차 「한식이 오스트리아 와인을 만났을 때」 행사 성료

- 주오스트리아 대사관, 니더외스터라이히 와인협회와 함께 한식과 와인 페어링 행사 개최 -


비엔나, 2025년 10월 15일 –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함상욱)은 10월 15일(현지시간) 비엔나에서 니더외스터라이히 와인협회와 함께 제2차 ‘한식이 오스트리아 와인을 만났을 때’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푸드와 오스트리아 와인의 만남을 통해 양국 간 문화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오스트리아 정부 주요 인사와 경제·문화계 관계자, 현지 언론, 우리 동포사회 대표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비엔나 소믈리에협회 부회장 발터 쿠처(Walter Kutscher) 박사가 직접 와인의 특징과 K-푸드와의 궁합을 전문적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행사에서 제공된 와인은 모두 니더외스터라이히(Niederösterreich) 주에서 엄선되었는데, 니더외스터라이히는 오스트리아 전체 포도 재배 면적의 약 60%를 차지하는 대표 와인 산지로,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테루아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그뤼너 벨트리너(Grüner Veltliner), 블라우프랭키쉬(Blaufränkisch) 등 토착 품종은 오스트리아 와인의 정체성을 대표한다.


함상욱 주오스트리아대사는 환영사에서 “오스트리아의 와인과 한국의 K-푸드가 만나는 이 자리는 일방적 소개가 아니라 서로의 전통을 공유하고 배우는 쌍방향적 교류의 장”이라며, “이러한 만남이 양국의 우정을 더욱 깊게 하고 문화적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불고기, 해물파전, 잡채, 비빔밥 등 대표적인 K-푸드 메뉴 7종이 준비되었으며, 각각 니더외스터라이히 주를 대표하는 와인과 페어링되어 제공되었다. 참가자들은 “K-푸드의 다채로운 맛이 니더외스터라이히 와인의 신선한 풍미와 놀랍도록 잘 어울린다”며 호평하였다.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K-푸드를 오스트리아에 널리 홍보하고,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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