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겸 주빈 국제기구대표부

지난 9.16.(월)-20.(금)간 진행된 제68차 IAEA 총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957년 IAEA 창립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래, 2번째이자 1989년 이래 35년만에 총회 의장을 수임하였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150개국에서 3천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하였으며, 국제평화 및 안보를 위한 핵비확산 체제 수호•강화, 기후변화, 빈곤, 질병 등 인류 보편적 과제 대응을 위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 필요성 등이 활발하게 논의되었습니다.

아울러, 북핵 결의을 비롯한 다수의 결의가 컨센서스로 채택되어 갈등/대립적인 국제정세하 비엔나 정신(Vienna Spirit)을 유지해 나가는 긍정적인 모멘텀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