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드니총영사관은 2025.8.27.(수) 시드니에서 NSW주정부 및 호한경제협력위원회(AKBC)와 함께 2025년 한–NSW주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NSW주 산업정책(주택(housing), 넷제로 및 에너지 전환, 지역제조업(local manufacturing) 등 세 개의 축) 연계 한-호주 미래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호주 내 한국 진출기업, NSW주 경제 부처 관계자, 호주 산업계 인사 등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특히 올해 포럼은 금융, 법률, 컨설팅, 회계, 테크,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의 호주 기업들이 대거 참석하여,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되었습니다.
최용준 총영사, Anoulack Chanthivong NSW주 산업·통상장관(혁신·과학·기술장관, 규제개선·공정거래장관, 빌딩장관, 교정장관 겸임), Paul Scully NSW주 기획·공적공간 장관 및 Martin Ferguson 호한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성용 맥쿼리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1세션(정부-기업 협력)에서는 Brian Redican NSW주 재무청 수석경제학자, David Lawson NSW주 투자청 북아시아 무역·투자 커미셔너, Anthony Lean NSW주 기후변화·에너지·환경 수자원부 차관, 김민주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 대리가 패널로 참여하여 호주 및 글로벌 경제동향·전망, NSW주 산업정책·무역투자전략 연계 양국 협력 기회, NSW주 청정에너지 정책, 한국 투자환경에 대해 논의하고, 이어서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과 NSW주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어 Liz Griffin AKBC CEO 사회로 진행된 제2세션(기업간 협력)은 최익돈 한화에너지 호주법인장, Tim Wong 현대로템 수소담당 디렉터, Drew Sage KBR 컨설턴트가 패널로 참여해 각 기업의 주요 사업 현황과 협력 과제, 애로 및 정책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며, 한-호주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기업 활동 지원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