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6.17(화)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실 측은 "이 대통령은 한국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인 브라질과의 경제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며 "양 정상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서의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 정상은 좌우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공통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한국과 브라질 간 10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