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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키민 부통령 방중 및 아모림 대통령 외교고문 방중 결과

작성자
주 브라질 대사관
작성일
2024-06-10

※ 아래 내용은 당지 언론에 보도된 사항을 정리한 것이며, 주브라질대사관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이 아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아우키민 부통령 방중(6.6.-7.)


  o (브-중 고위급협력위 참석) 아우키민 부통령과 한 정 부주석은 제7차 브-중 고위급협력위원회(COSBAN)에 참석, 양국관계가 양자 범위를 넘어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양·다자 차원에서의 전략 조정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합의함.


   - 중국의 히우그란지두술 재건 사업(10억불), 인프라 투자(8억불) 등 50억불 상당 대브라질 투자 외 위성 공동 개발 및 금융, 농업, 보건, 교육 등 광범위한 협력 프로젝트 승인


   - 오는 11월 브라질 G20 정상회의 계기 시진핑 주석 국빈 방문의 성공적 수행 등 정상외교 및 고위급 교류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고, UN, WTO, BRICS, G20 등 다자 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


   - 한편, 동 회의 계기 양측은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바, 중국은 (1)양국 무역의 균형 있는 발전 (2)새로운 시대에서 양국관계의 새로운 미래 (3)금융 정책 조정과 현실적 협력의 심화된 조율을 언급하였으며, 브라질은 (1)신산업화 - 친환경, 혁신적, 포용적인 산업 (2)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농업 (3)인프라 투자 및 재난 지역 복원에 대한 협력을 언급


  o (시진핑 주석 예방) 시 주석은 양국이 공동의 전략적 이해를 공유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올해 G20 의장국 수임 등 브라질의 국제사회에서의 리더십 발휘를 지지하면서 중국은 앞으로도 브라질 및 라틴아메리카·카리브공동체(CELAC) 회원국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함.


   - 아우키민 부통령은 중국이 최근 수십년 동안 수억 명의 사람들을 빈곤에서 구출한 것은 기적이며 이러한 경험은 브라질에게 깊은 영감을 준다고 언급하면서, 브라질과 중국은 모두 다자주의와 자유 무역을 수호하고 다양한 중요한 현안에 대해 동일한 견해를 공유하고 있다고 화답


   - 아울러, 시 주석은 기자회견에서 양국 관계는 양자 관계의 범위를 훨씬 넘어 개발도상국 간 협력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 모델이라고 강조하면서 COSBAN을 통해 브라질의 신성장촉진프로그램(Novo PAC) 및 신산업화 전략과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고 언급



2. 아모림 대통령 외교고문 방중(5.22.-29.)


   o (주요 일정) 아모림 대통령 외교고문은 5월 말 중국을 방문, 왕이 외교부장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관해 논의했으며, 브라질 출신 지우마 신개발은행(NDB) 총재를 만나 히우그란지두술 지역 홍수 피해 재건을 위한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알려짐.


   o (우크라이나 공동 성명) 아모림 고문과 왕이 외교부장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관한 공동 인식'을 발표, 대화와 협상이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갈등의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하면서, 구체적으로 ▴확전 자제 ▴인도적 지원 증대 ▴민간인 보호 ▴대량살상무기 사용 반대 ▴원자력시설 공격 거부 ▴세계를 고립된 정치적, 경제적 집단으로 분절화하는 시도를 거부 등의 원칙을 제시함.


    - 아모림 고문은 '분쟁 당사자를 포함한 대화와 협상 외에 다른 해결방안은 없다는 것이 상기 공동 성명의 핵심'이라고 하였으며, 룰라 대통령은 6.10.(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하고 상기 공동 성명에 대한 지지를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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