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괄
□ 2022.1~4월 기간 브라질의 대외교역 :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1,826억 달러
ㅇ 수출은 24.1% 증가한 1,014억 달러, 수입은 27.6% 증가하여 812억 달러로 201억 달러의 무역수지를 시현
- 밀(↑482.2%), 석유 및 블랙탑(↑125.2%), 쇠고기(↑66.2%), 커피(59%) 등의 품목들이 수출 증가를 견인
- 수입도 천연가스(↑198.8%), 석탄(↑153.3%), 화학비료(↑147.6%), 원유(↑142.7%) 등의 원자재 위주로 구성
□ 주요 교역 품목
ㅇ (수출) 대두(176억 달러, 17%), 원유(122억 달러, 12%), 철광석(90억 달러, 8.8%), 석유 및 블랙탑 등 연료(41억 달러, 4%), 쇠고기(36억 달러, 3.5%) 등
ㅇ (수입) 화학비료(65억 달러, 8%), 석유 및 블랙탑 등 연료(56억 달러, 6.9%), 열전자관 및 튜브(38억 달러, 4.7%), 천연가스(30억 달러, 3.7%) 등
□ 주요 교역국
ㅇ 브라질의 5대 교역국은 중국, 미국, 아르헨티나, 독일, 칠레 등의 순이며 중국(26%)이 2위 교역국인 미국의 약 2배 수준
- (국가별 수출입 순위) 수출은 중국, 미국,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의 순이며, 수입국은 중국, 미국, 독일, 아르헨티나, 러시아 등
<브라질의 5대 교역국 현황>
2. 브라질의 주요 국가별 교역 현황
□ (중국) 브라질의 1위 교역국, 교역액은 478억 달러(수출 1위, 수입 1위)
ㅇ 브라질의 對 중국 수출품은 대두(121억 달러), 원유(54억 달러), 철광석(53억 달러) 등이며, 수입품은 열전자관 및 튜브(22억 달러), 통신장비(14억 달러) 등
□ (미국) 브라질의 2위 교역국, 교역액은 263억 달러(수입 2위, 수출 2위)
ㅇ 브라질의 對 미국 수출품은 철의반제품, 주괴 및 기타(14억 달러), 원유(12억 달러), 커피(5.5억 달러) 등이며, 수입품은 석유 및 블랙탑(37억 달러), 천연가스(22억 달러), 엔진 및 비전기 기계(12억 달러) 등
□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3위 교역국, 교역액은 80억 달러(수출 3위, 수입 4위)
ㅇ 브라질의 對 아르헨티나 수출품은 자동차 부품(4.3억 달러), 승용차(4억 달러), 기타 공산품(2억 달러) 등이며, 수입품은 운송차량(5.7억 달러), 승용차(5.2억 달러), 밀(5억 달러) 등
□ (독일) 브라질의 4위 교역국, 교역액은 57억 달러(수출 8위, 수입 3위)
ㅇ 브라질의 對 독일 수출품은 커피(6.4억 달러), 대두박(동물용 사료)(2.5억 달러), 구리(2.3억 달러) 등이며, 수입품은 자동차 부품(2.8억 달러), 의약품(2.5억 달러), 화학비료(2억 달러) 등
□ (칠레) 브라질의 5위 교역국, 교역액은 43억 달러(수출 6위, 수입 11위)
ㅇ 주요 수출품은 원유(8.3억 달러), 승용차(2억 달러), 운송차량(1.3억 달러) 등이며, 수입품은 구리(5.4억 달러), 생선(2.6억 달러), 화학비료(1.5억 달러) 등
3. 한-브라질 교역 현황(브라질 통계 기준)
□ 한국과 브라질간 교역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39.3억 달러(수출 18.6, 수입 20.7)로 한국은 브라질의 8위(수출 10위, 수입 7위) 교역국
ㅇ 브라질은 한국으로 원유(6억 달러), 철광석(2.1억 달러), 동물용 사료인 대두박( 1.6억 달러), 알코올(1.4억 달러), 옥수수(1.4억 달러) 등을 수출
ㅇ 한국으로부터 열전자관 및 튜브(5.3억 달러), 자동차 부품(1.9억 달러), 의약품(1.3억 달러) 등을 수입하여 상호 보완적인 교역패턴 지속
4. 금년도 브라질 대외교역 전망
□ 브라질 경제부는 금년도 수출은 3,488억 달러(24.2% 증가), 수입은 2,372억 달러(8.1% 증가)를 달성하여 1,116억 달러의 무역 흑자 기록 전망
ㅇ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유, 농산물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국 등의 對 러시아 경제 제재에 따른 경쟁 품목의 반사이익 등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ㅇ 한편, 비료 가격 인상으로 4월까지 브라질의 對 러시아 수입액은 89% 증가한 24억 달러(비료 및 비료 원료가 70%)를 기록하였으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비료 공급 차질은 브라질의 수출품인 농산물 생산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
□ 한편, 브라질 경제부는 5.24 인플레이션 대응 등을 위해 농축산물, 건설자재 등 총 6,195개 품목에 대한 메르코수르 대외 공동관세를 지난해에 이어 독자적으로 10% 추가 인하 조치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