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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신재생에너지 동향

작성자
주 브라질 대사관
작성일
2023-05-24
수정일
2023-05-24
※ 아래 내용은 당지 언론 등에 보도된 사항을 정리한 것이며주브라질대사관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은 아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브라질 신재생에너지 현황

 

(에너지 생산구조) 브라질은 수력, 태양력,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가 전력매트릭스의 약 85%(전세계 평균: 27%)를 차지하며, 2022년 총 전력 생산량 중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은 약 92%에 이름.

 - 브라질 정부는 지나친 수력발전 의존도(1990년 한 때 92.7%까지 도달)에 따른 전력 생산의 불안정성(연도별, 계절별 강수량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여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생산의 다변화 정책 시도 중

 ※ 2022년 발전원별 전력생산량 : 신재생에너지 62GW (수력 73.6%, 풍력 14.6%, 태양광바이오매스 등 11.8%) / 재생에너지 5.37GW (LNG 45%, 원자력 28.3%, 석탄 12.8%, 기타 13.9%)

 

(정부 정책 동향) 브라질 정부는 파리협정의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 신재생에너지 비중 목표 설정, 법제도 정비 및 관련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를 추진 중임.

 - 2022년 발표된 브라질 에너지 확장 10개년 계획(Plano Decenal de Expansão de Energia, PDE 2031)에 따르면, 2031년까지 국가전력망 내 27.3GW 용량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예정

 ※ PDE(Ten-year Energy Expansion Plan) : 연방 광업에너지부가 발표하는 브라질의 에너지 기본계획으로 동 계획에 근거하여 매년 경쟁입찰 등을 통해 발전설비 확충

 - 한편, 브라질 의회는 최근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을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해상풍력발전 및 탄소거래시장 활성화 등에 관한 법안을 추진 중인바, 청정에너지 투자수익을 높일 수 있는 메커니즘 마련 중

 ※ 일례로, 브라질 의회는 해상풍력단지 건설 허가 관련 입법(PL 576/2021)을 추진 중이며, 전문가들은 동 법령의 효과로 전력규제청(ANEEL)에 건설 후보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및 양허 권한이 부여되어 절차가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

 - 다만, 브라질은 2021NDC에서 2030년까지 기초에너지수요(Primary Energy Demand)의 신재생에너지 비중 4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였으나, 동 비중은 이미 2020년에도 달성되었으므로, 현 추세 유지시 NDC 이행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확대 효과는 미미

 

2. 신재생에너지 시장 구조

 

(규제기관) 브라질 내 신재생에너지 신규 프로젝트 관련, 브라질 광업에너지부(MME)와 전력규제청(ANEEL)이 주요 규제기관이며, 환경영향평가가 필요한 일부 사안의 경우 환경자원연구소(IBAMA)를 거쳐 승인됨.

 - (MME) 산하 에너지전력연구소(EPE)를 통해 10년 단위 에너지설비 확장 계획(PDE)을 매년 발표하며 장기 전력수요 시나리오 수립, 발전원별 비용 분석 및 PDE에 근거한 프로젝트별 경쟁입찰 진행

 - (ANEEL) 프로젝트 건설 및 발전소 운영 관련 인허가, 적정 전력 단가 규제 및 발전소 모니터링 및 안정성 검증 등을 수행하는 동시에 수력을 제외한 여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운영 중

 ※ PROINFA : 국가전력망 전력구매계약(PPA) 체결시 수력을 제외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생산량에 쿼터를 부과하여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확대를 독려하는 제도

 - (IBAMA) 해상풍력 및 태양광 단지 등 주변 지역에 대한 통합적 환경영향평가가 요구되는 프로젝트의 경우, 환경영향평가 및 최종 인허가 권한 보유

 

(주요 발전업자) 발전용량 기준 지난 2021년 민영화된 전력공사(Eletrobrás)27.1%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어서 프랑스 Engie(6.6%), 스페인 Neoenergia(3.1%), 이탈리아 ENEL(2.8%), 중국 CPFL(2.7%) 등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장을 분할 점유 중임.

 - 한편, 이탈리아 ENEL, 프랑스 Engie 및 독일 ThyssenKrupp 등은 브라질 북동부(바이아, 세아라) 및 남동부(산타카타리나, 히우그란지두술)를 중심으로 그린수소 생산시설 시범건설운영 사업에 참여 중

 

3. 신재생에너지 발전원별 생산 현황

 

(수력) 2021년 브라질의 수력 발전용량은 109.6GW로 제1위 규모이나, 단일 전력원 편중에 따른 우려 및 환경 이슈가 부각되면서 브라질 정부는 수력 발전을 보완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원(Fonte Alternativa) 확대를 통해 전력 매트릭스의 다변화를 추진 중임.

 - 한편, 브라질 전 국토의 수력 발전 잠재용량(172GW) 중 이미 63%가 개발된 가운데, 잔여 후보지 대부분이 아마존 등 환경 보호구역에 위치하여 수력발전소 확대를 위한 비용적 측면의 효과적 수단들이 다소 소진

 ※ 전력원 수력 집중도 변화 추이 : 199092.76% 202163.8%

 

(태양광) 23.3월 기준 주재국의 태양광 발전용량은 26GW 수준으로 제2위 규모이며, PDE 20312031년까지 5.96GW 규모의 중앙집중형 태양광 발전설비 확장 계획을 수립한바, 동 계획의 이행을 위해서는 약 44.7억불의 추가 설비투자가 필요함.

 - 소규모 태양광 인센티브 법(Lei 14.300)이 시행되면서 23.1월까지 5MW 이하 발전설비를 신청했거나, 설치했던 개인 및 법인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가 부여됨에 따라, 분산형 태양광 발전시장도 확대 전망

 ※ (23.1.6. 이전 신청건) 중앙전력망에 공급하는 전력 1kWh 1kWh의 전력 크레딧을 부여

(23.1.6. 이후 신청건) 전력배전 및 유통망 사용료를 신청 시기에 따라 최대 전액 면제

 - 해상태양광은 PDE 2031 에너지 설비 확장 계획에 포함은 되었으나, 우선 시범단지 운영을 통해 설비투자 규모를 추산할 계획이며, 현재로서는 해상태양력의 설비투자 필요금액(CAPEX)은 기존 태양력에 비해 25% 이상 높은 760-1,300$/kW 수준으로 추정(PDE 2031)

 

(풍력) 현재 총 발전용량은 25GW(3)이며, 브라질 정부는 2031년까지 10.7GW의 발전 용량을 추가 구축, 동 계획 실현을 위해 93.1억불(*)의 설비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됨(PDE 2031).

 ※ 현시점 설비투자 필요액 기준, 해당 추가 용량을 전부 육상풍력 설비 확장으로 달성하는 경우

 - 특히, 풍력 발전은 브라질 대부분의 지역에서 건기에 연중 최대 발전량에 도달하는 것으로 밝혀진바, 건기에 발전량이 급감하는 수력발전을 보완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원으로 주목

 - 브라질 정부는 다양한 풍력발전 관련 인센티브를 제공 중인바, 풍력터빈 관련 장비 및 부품은 공업세가 면제되며, 지난 2022년 상원을 통과한 해상발전에 관한 법 PL 576/2021의 효과로 해상풍력 후보지 선정 및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 풍력발전 확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한편, 23.3월 기준 IBAMA의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해상풍력설비 프로젝트는 76(*)로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대부분 GE(미국), Vestas(덴마크) Siemens(독일) 등의 12MW-20MW급 대형 터빈 설치 예정(IBAMA)

 ※ 브라질 북동부 지역 내 프로젝트가 전체 76개 중 55개로 최대 개발 지역

 

(수소) 브라질 그린수소 산업은 2040년까지 국내 시장 규모는 약 120억불에 이르고, 미국 및 EU 시장 대상 수출 규모는 최대 61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Mckinsey).

 - 그린수소 생산에 유리한 브라질의 청정에너지 중심 전력구조로 인해, 2030년까지 브라질의 그린수소 생산단가가 가장 저렴한 수준인 1.5$/kg(칠레에 이어 2)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브라질의 주요 작물인 사탕수수의 부산물에서 얻어지는 바이오메탄 또는 클로르알칼리(CA)를 활용한 그린수소 공정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며 관련 기초연구가 진행 중인바, 전문가들은 향후 브라질이 동 공정들을 통해 연간 700만톤 이상의 상용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 22.8월 브라질 연방정부는 연방 그린수소 전략(PNH2)을 통해 광업에너지부, 과기부 등을 중심으로 수소 관련 거버넌스를 정비하였으며, 브라질개발은행(BNDES)은 그린수소 생산 및 상용화 프로젝트에 최대 4천만불의 재원을 제공하고, 동 규모를 점차 늘려 그린수소 대량 생산과 수출 산업 발달을 촉진할 예정

 - 특히, 최근 독일 및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브라질 수소 시장 접근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협력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다양한 유인책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

 독일 GIZ는 브라질 정부와 공동으로 H2Brasil 협력 플랫폼을 출범, 브라질 그린수소 및 파생 시장의 확장, 운수철강비료 등 브라질 주요 산업의 탈탄소화 지원 등을 추진 중

 중국은 최근 브-중 정상회담 공동성명 및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성명을 통해 그린수소 협력 의사를 표명하였으며, 룰라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SPIC(중국국영전력투자회사) 및 브라질 Prumo Logística는 그린수소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타당성 연구에 돌입

 독일 ThyssenKrupp는 브라질 화학기업 Unigel과 협력하여 2025년 연간 4만톤의 그린수소 생산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공장을 건립 중이며, Shell은 상파울루연방대(USP)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에탄올을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관련 연구를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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