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상파울루총영사관은 브라질내 상파울루주와 리오데자네이로주를 포함, 남부 빠라나주, 싼따까따리나주, 리오그란데도술주, 그리고 중부 마또그로수와 마또그로수도술주 등 7개 주를 관할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파울루시를 포함한 상파울루주는 중남미 최대 경제, 금융, 산업, 교통, 물류의 중심지로서 브라질 GDP의 1/3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룰라 대통령뿐 아니라 많은 주요 정치인들의 정치 활동 무대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브라질내 우리 동포 중 90% 이상이 상파울루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1963년 우리나라 최초 정부 공식 이민이 시작된 곳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동포들은 특유의 근면성과 인내로 현지 사회에 뿌리를 내리면서 브라질 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 관할 지역에는 120여 개의 주요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한-브 협력관계의 주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계적인 한류의 확산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브라질 국민의 관심도 커짐에 따라 문화, 교육 분야에서 교류 협력도 증가하고 있는 등 중남미 최대 문화·경제 중심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희 총영사관은 이민 60년이 넘은 한인사회가 다양한 도전을 극복하고 브라질 현지 사회에 튼튼하게 뿌리 내리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은 더욱 열린 자세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