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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남부 지역 주간동향(6.22-6.28)

작성자
주 청두 총영사관
작성일
2024-06-28

1. 한국 관련


  ㅇ 한국 여행사 등 중국관광사무소 주최 쓰촨 팸투어 참가(6.23 쓰촨일보 등)


   - 서울 주재 중국관광사무소와 쓰촨성 문화여유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 '니하오 차이나, 천부지국 쓰촨' 팸투어(FAM tour) 행사가 6.22(토)-27(목) 기간 동안 쓰촨에서 진행됨.

   

   - 동 행사에는 한국의 8개 주요 여행사와 2개 관광협회 등 16명이 참가하여 쓰촨 방문 기간 동안 쓰촨성 워룽(臥龍)선수핑(神樹坪)기지 방문 및 판다 푸바오 만남, 콴자이샹즈(寬窄巷子) 방문, 두장옌 수리공사(水利工程) 참관 등을 진행함.

   

   - 쓰촨성 정부는 최근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요 관광명소의 편리한 입장, 주요 호텔시설의 편리한 투숙, 입국관광 편의서비스 홍보 및 실시 등을 중점으로 △온라인 예약, △전용 티켓창구 설치, △표지판 및 운영지침 개선, △외화 환전 서비스 지점 및 국제카드 결제 POS단말기 설치, △상담 안내 서비스 제공 등의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함.


2. 경제·산업


  ㅇ 쓰촨 시창에서 중국·프랑스 공동 개발 위성 발사(6.23 신화사, 쓰촨일보 등)

 

   - 쓰촨성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6.22(토) 15시 00분 중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톈원(天文)위성(SVOM)*을 창정 2C로켓에 실어 발사하고 우주 감마선 폭발을 관측하는 임무를 시작함.

 

      ※ SVOM(Space Variable Objects Monitor) : 우주 감마선 폭발 관측을 통해 폭발의 전자기 복사 특성을 종합 연구하여 암흑 에너지 및 우주의 진화 연구, 중력 관련 전자기 신호 관찰 목표

  

   - 양국 과학자는 약 20년에 가까운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중국과 프랑스가 우주 분야에서 협력한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로 앞서 중국과 프랑스는 지난 2018년 첫 해양 연구용 위성을 발사함.

  

  ㅇ 청두 기업대표단 사우디 등 해외시장 개척 지원(6.25 청두일보)

 

   - 청두시 경제정보화국에 따르면, 청두 기업대표단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시장 개척을 위해 6.24(월) 출발함. 동 대표단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저공경제, 신에너지 등 11개 핵심산업 분야의 CiDi(希迪智駕, 스마트드라이빙), 퉁웨이(通威, 태양광발전)쓰촨에어로푸지아(沃飛長空, 항공교통) 등 16개의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교화·특색화·혁신화) 및 강소기업(小巨人)이 포함됨.

 

   - 방문 기간 대표단은 중국전력건설그룹(PowerChina)의 사우디 프로젝트 현장, 킹 압둘아지즈 과학기술도시(KACST), 사우디 투자발전국, 사우디-광둥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하여 양측의 투자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청두제조(成都造)' 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임.

 

   - 이외에도 '해외시장 개척(出海)'을 위한 기업대표단을 계속해서 조직한바, 올해 1월에는 전자 정보, 장비 제조, 바이오 의약 분야 50개 청두 기업이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 3개국을 방문했고, 3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국제전시회,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개최함.


 ㅇ 남아시아-청두-유럽 '항공+철도 복합운송' 가동(6.26 신화사, 쓰촨일보)

 

   - 방글라데시에서 청두국제공항(航空港)으로 운송된 의류 상품이 다시 청두국제철도항(鐵路港)에서 중국-유럽화물열차(中歐班列)에 실려 6.25(화) 폴란드 중부 우치로 향한바, 중국 내 첫 '항공+철도 복합운송'이 가동됨.

 

   -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방글라데시에서 전세기로 광저우를 경유해 유럽으로 보내던 운송 방식에 비해 종합비용이 48% 정도 절감됨.

 

   - 청두국제철도화물열차유한공사 관계자는 이번 '항공+철도 복합운송'이 '원스톱 시스템'과 결합하여 공항∙철도항∙통상구∙산업단지 등의 자원을 통합하고 정보 공유 및 운송 협동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존 서로 다른 운송방식의 연결 문제를 해결하였다고 밝힘.


  ㅇ 제2회 일대일로 국제기능경진대회 충칭에서 개막(6.24 충칭일보)

 

   - 中 인적자원사회보장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국제발전협력처(署), 충칭시정부 공동 주최로 제2회 '일대일로' 국제기능경진대회가 6.24(월)-26(수) 기간 충칭에서 개최됨.

 

   - 동 개막식에는 션이친(諶貽琴) 국무위원, 왕샤오핑(王曉萍) 인적자원사회보장부 장관(部長), 위안자쥔(元家軍) 충칭시 서기를 비롯하여 국제기능기구(WorldSkills) 집행국위원, 베냉 고용촉진부 장관, 라이베리아 청년체육부 장관 등이 참석함.

 

   - 이번 경진대회에는 61개국 590명의 기능 엘리트가 경진대회에 출전(선수 190명)또는 교류를 위해 참가함. 경기 종목은 △디지털 건설, △물류·화물 운송, △전자 기술, △전기 장치, △보석 가공, △헤어·뷰티, △드론, △산업용 로봇시스템, △사물인터넷 분야 등 총 18개 종목에 달함.

 

   - 그중 전자 기술 종목에는 한국을 비롯한 러시아·스위스·일본·탄자니아 등 10개국에서 14명의 참가자가 출전하고, 화예 종목에 한국·벨기에·이탈리아 등 7개국의 선수가 참가함.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릴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WorldSkills Competition)을 앞둔 마지막 국제대회로 참가자들에게 좋은 훈련 기회라고 설명함.


 ㅇ 충칭시 정부-중국우주과기그룹(CASC) 업무협약 체결(6.27 충칭일보)

 

   - 충칭시 정부와 항공 우주 기술개발 분야 중국우주과기그룹(中國航天科技, CASC)이 6.26(수) 충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동 체결식에는 위안자쥔(袁家軍) 충칭시 서기와 천밍보(陳鳴波) 중국우주과기그룹 동사장이 참석함.

 

   - 동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상업용 항공우주 위성 응용, △저공 경제, △선진 소재, △첨단 장비 제조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임.


  ㅇ GMS 프로젝트 국제도로운수 시범운행 쿤밍에서 출발(6.23 윈난일보)

 

   - GMS(Greater Mekong Subregion, 메콩유역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인 국제도로운수시범운행 행사가 6.22(토) 윈난성 쿤밍에서 진행된바, 동 행사에는 리양(李揚) 中 교통운수부 차관, 궈다진(郭大進) 윈난성 부성장과 라오스 공공운수부 차관, 아시아개발은행(ADB) 기후변화지속가능발전국 수석전문가를 비롯한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 GMS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함.

 

      ※ GMS(Greater Mekong Subregion, 메콩유역개발) 프로젝트 :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아세안 개발격차 해소를 위해 1992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CLMV(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의 인프라 개선을 목적으로 도로 교통, 에너지 생산 등의 개발사업 추진

 

   - 동 시범 운행은 CBTA(GMS 국가 간 국경 교통 통합 협정) 제8차 회의에서 관련 당사자들이 합의한 후속조치로서 처음 국제도로를 따라 국경을 통과하는 여객 및 화물 장거리 운송임. 쿤밍을 출발해 라오스, 태국을 거쳐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하는 약 2,500km 구간에 해당함.

 

  ㅇ 구이양시 광산품 디지털 거래 플랫폼 공식 출시(6.25 구이저우일보)

 

   - 구이양시 광산품 디지털 거래 플랫폼이 6.22(토) 공식 출시되어 4천톤(t) 저유황-보크사이트(bauxite)의 첫번째 거래를 완료함.

 

      ※ 구이저우는 석탄, 인, 알루미늄, 망간 등 49종의 광물 자원 매장량이 전국 상위 10위권이고, 현재까지 중국 내 발견된 광물 자원 종류의 80%에 해당하는 137종의 광물이 발견됨. 이를 바탕으로 구이저우성 정부는 '부광정개(富鑛精開, *광물자원 개발)' 전략을 통해 자원우위를 산업우위와 경제우위로 전환 추진 

 

   - 동 플랫폼은 △거래 시스템, △물류 관리, △창고 관리, △광산자원 거래 관리, △정보 시스템, △불법 광석 처리, △전자 서명 등 시스템을 포함하여 구이양시 광물에너지(礦能)그룹에서 구축함. 시범운영 이후 총 49만 톤(t), 거래액 4.12억 위안 규모의 광산품을 거래함.


  ㅇ 유럽 여행사 구이저우 팸투어 참가(6.26 구이저우일보 등)

 

   - 스위스, 오스트리아, 스페인에서 온 유럽 여행사 대표 18명은 6.22(토)부터 구이양을 방문하여 6일간 현지 관광명소를 답사함.

 

   - 中 문화관광부 국제교류협력국은 11개국 유럽 국가의 일반여권 소지자에 대한 단기방문 비자면제 등 최근 정책 편의를 최대한 활용하여 중국 방문 관광의 회복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유럽 국가 여행사의 중국 방문 팸투어(FAM tour)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중국 관광 상품과 코스 현지 답사, 관광 루트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음.

       

3. 정무(대외교류 및 고위인사 활동)


  ㅇ 청두 주재 브라질 총영사관 개관(6.28 쓰촨일보)

  

   - 청두 주재 브라질 총영사관(※관할지역: 쓰촨성, 충칭시, 구이저우성, 윈난성, 산시성)이6.27(목) 정식 개관한바, 동 개관식에는 마르코스 갈바오(Marcos Galvão) 브라질 주중대사와 푸부둔주(普布頓珠) 쓰촨성 부성장이 참석하여 축사함.

 

   - 청두 주재 브라질 총영사관은 브라질이 14년 만에 중국에 설립하는 세번째 영사관으로 특히 올해 중국과 브라질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중요한 의미를 가짐. 현재 브라질은 쓰촨성의 라틴아메리카 지역 중 가장 큰 무역 파트너이자 중요한 경제, 과학기술, 인문 파트너임.

 

   - 또한, 왕샤오후이(王曉暉) 쓰촨성 서기는 마르코스 갈바오(Marcos Galvão) 브라질 주중대사와의 면담을 통해 △기업 투자 유치 및 시장 진출, △청정 에너지, △항공 우주, △현대 농업, △교육·과학기술, △문화 관광 등 분야의 협력 관련 다양한 의견을 교환함.

  

  ㅇ 충칭시 서기,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장관 면담(6.26 충칭일보)

 

   - 위안자쥔(袁家軍) 충칭시 서기는 6.25(화) 중국(충칭)-싱가포르 전략적 후롄후퉁시범사업 공동실행위원회 제9차 회의 참석 계기 충칭을 방문한 조세핀 테오(Josephine Teo)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장관 겸 내무부 제2장관과 면담함.

 

      ※ 중국(충칭)-싱가포르 전략적 후롄후퉁(互聯互通, 상호연계) 시범사업은 중국과 싱가포르 정부 간 세번째 협력 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행

 

   - 동 면담에서 양측은 △금융 서비스, △항공 산업, △교통 물류, △정보 통신, △기술 혁신, △교육, △의료, △에너지·컴퓨팅파워, △인공지능, △관광 등 분야에서 실용적인 협력을 지속 추진하여 내년 중국(충칭)-싱가포르 후롄후퉁 시범사업 시행 1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언급합.

 

      ※ 충칭시 후헝화(胡衡華) 시장은 지난 5월 싱가포르 방문 계기 싱가포르 부총리와 면담, 지난해 7월에는 위안자쥔(袁家軍) 서기가 싱가포르에서 리셴룽 총리와 면담

  

  ㅇ 청두시 시장, 핀란드 로바니에미 시장 접견(6.27 청두일보)

 

   - 왕펑차오(王鳳朝) 청두 시장은 6.26(수) 청두를 방문한 울라 끼리시카 바이니오(Ulla-Kirsikka Vainio) 핀란드 로바니에미 시장과 면담함.

 

   - 내년은 청두·로바니에미 우호협력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두 도시의 우호협력 확대 및 기념행사 공동 개최 관련 논의함. 또한, △친환경 저탄소 산업, △청소년 교류 방문, △과학연구 공동 진행, △인재 교류, △문화 관광 교류 등 분야의 협력 강화를 논의함.

 

  ㅇ 청두·충칭 쌍성경제권 건설 관련 당정 연석회의(6.22 쓰촨일보, 충칭일보)

 

   - 청위(成渝, 청두·충칭) 쌍성(雙城)경제권 건설을 위한 충칭·쓰촨 당정(黨政) 연석회의 제9차 회의가 6.21(금) 쓰촨성 광안(廣安)시에서 개최됨. 동 회의에는 충칭시 위안자쥔(袁家軍) 서기, 후헝화(胡衡華) 시장과 쓰촨성 왕샤오후이(王曉暉) 서기, 황창(黃强) 성장, 청두시 스샤오린(施小琳) 서기가 참석함.

 

      ※ 2020년 시진핑 총서기가 청위 쌍성경제권 건설 추진을 언급한 이래, 이후 쓰촨과 충칭은 청위 쌍성경제권 건설을 위한 '충칭·쓰촨 당정 연석회의' 개최(매년 6월, 12월) , 그리고 '충칭·청두 쌍핵(雙核) 공동건설회의'를 별도 개최(매년 4월, 9월)  

 

   - 시진핑 총서기는 지난 4월 충칭 시찰 계기 '新시대 서부대개발 추진 좌담회'에서 중국의 개혁발전에 있어 서부지역의 역할을 재차 강조한바, 금번 회의에서 충칭·쓰촨 당정은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품질의 생산력(新質生產力) 발전을 통해 지역 전체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新시대의 서부대개발을 추진하는데 더욱 앞장설 것을 강조함.

 

   - 충칭시 대표단은 쓰촨 방문기간 △가오주신구(高竹新區), △쓰촨 루이촹(瑞創) 자동차기술회사 등을 방문하고, △신구(新區) 규획 건설, △경제구와 행정구 분리 개혁, △혁신 과학기술 지원 강화, △기업의 '스마트 개조·디지털 전환(智改數轉)' 추진 현황 관련 시찰을 진행함.


  ㅇ 윈난성 부성장, 기율 법규 위반 혐의로 조사 중(6.25 중국신문망 등)

 

   - 중앙기율위 국가감찰위원회는 6.25(화) 리스쑹(李石松) 윈난성 부성장이 심각한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로 당국의 기율 및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함.

 

      ※ 윈난성은 올해 3월 장주린(張祖林) 前 윈난성 부성장(2014.8월-2018.1월), 5월에는 쑨찬(孫燦)  윈난성 비서장 겸 판공청 당조직서기가 기율 법규 위반 혐의 조사 중임을 발표

 

   - 동인은 1969년생 윈난성 윈룽(雲龍) 출신의 바이(白)족으로 △윈난성공업정보화청 청장(2018-19), △윈난성 취징(曲靖)시 부서기(2019-21), △윈난성 취징시 서기(2021-23) 등을 역임한 뒤, 2024.1월 △윈난성 상무부성장으로 부임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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