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관

1. 한국 관련

  ㅇ 한국총영사관 2024 국경일 리셉션 개최(9.26 쓰촨일보)

   - 주청두 한국총영사관은 2024 한국 국경일 리셉션을 9.24(화) 청두에서 개최한바, 동 행사에는 어우양쩌화(歐陽澤華) 쓰촨성 정협 부주석이 참석하여 축사함.

   - 어우양쩌화 부주석은 중한 양국이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파트너로 수교 32년 동안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한국은 쓰촨성의 제4대 무역파트너로 지난해 쓰촨-한국 교역액은 569억 9천만 위안을 달성하였고, 이외에도 고위급 상호방문, 과학기술, 교육, 문화, 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언급함.

   - 엄원재 총영사는 한국과 쓰촨이 경제무역 협력, 고위급 상호방문, 우호도시,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내년은 총영사관 개관 2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과 중국 서남부지역 간 경제 협력, 문화 관광 교류의 지속 강화 및 새로운 발전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언급함.

2. 경제·산업

  ㅇ 2024 중외(中外) 저명기업 쓰촨行 투자설명회 개최(9.26 쓰촨일보)

   - 2024년 중외(中外) 저명기업의 쓰촨行 투자설명회 및 협력 체결식이 9.25(수) 청두에서 개최된바, 동 행사에는 쓰촨성 왕샤오후이(王曉暉) 서기, 스샤오린(施小琳) 성장이 참석함.

   - 투자설명회에서 쭤융샹(左永祥) 부성장은 쓰촨 투자 협력의 새로운 기회 및 중점 산업 관련 발표하고, 중앙국영기업 대표 치우셴둥(邱現東) 중국제일자동차(中國一汽·FAW)그룹 동사장, 외자기업 대표 샤오쑹(肖鬆) 지멘스(Siemens) 글로벌총괄부사장, 민영기업 대표 왕밍왕(王明旺) SUNWODA(欣旺達·선우다)전자회사 창업자가 잇따라 기조연설함.

   - 이어서 프로젝트 협력 체결식에서 △신에너지, △전자 정보, △첨단 장비, △스마트 제조, △첨단 소재, △의료 및 건강 분야와 관련된 다수의 주요 프로젝트가 체결됨.

  ㅇ 제10회 쓰촨농업박람회 폐막(9.24 쓰촨일보)

   - 제10회 쓰촨농업박람회가 9.20-9.23일간 쓰촨성에서 개최된바, 약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특색 농산품을 선보였으며 헝가리, 칠레 등 22개 국가가 전시회에 참가함.

   - 동 박람회는 현장 누적 판매액 5,200만 위안 달성, 온라인 거래량 3,700만 위안 초과, 무역 체결액 60억 위안 초과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8만여 명의 시민이 박람회장에서 농산품을 구입함.

  ㅇ 쓰촨 디지털 녹색발전 촉진센터 본격 가동(9.27 쓰촨일보)

   - 쓰촨 디지털 녹색발전 촉진센터의 개관 행사가 톈푸신구 톈푸디지털산업단지에서 9.26(목) 진행된바, 동 행사에 스샤오린(施小琳) 쓰촨성 성장이 참석함.

   - 쓰촨성은 스마트 디지털 전환 및 기능 플랫폼 건설을 위해 동 센터를 설립하고, 앞으로 △스마트 혁신, △디지털 전환, △친환경 제조, △친환경 교통, △탄소 발자국 추적, △탄소 거래 등 분야에서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임.

  ㅇ 충칭시장 국제경제자문단 제18차 연례회의 개최(9.26, 9.27 충칭일보 등)

   - 충칭시장 국제경제자문단 제18차 연례회의가 올해 '현대 제조업 클러스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 조치', '현대 생산 서비스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주제로9.26-27일간 충칭에서 개최됨.

   - 올해 자문단은 집행의장 수에즈그룹(SUEZ)을 비롯하여 휴렛팩커드(HP), SK그룹 등 세계 500대 기업 및 다국적 기업의 대표 총 38명으로 구성, 유럽 반도체 제조회사 STM(STMicroelectronics)社 집행부총재, 홍콩 창장실업(長江實業, 청쿵)그룹 총경리가 올해 새롭게 선임됨.

   - 충칭은 올해 8월 '현대 생산 서비스 산업의 고품질 발전 실행계획(2024-2027)'을 발표하고 △금융, △현대 물류, △소프트웨어 정보, △산업 디자인, △고효율 과학기술 연구개발 서비스 등 분야에서의 특색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 중임.

   - 또한 작년부터 국가급 선진 제조업 센터 건설을 위해 추진중인 '33618' 현대 제조업 클러스터 시스템* 구축과 관련하여, 올해 시장 자문단에는 유럽 반도체 제조회사 STM(STMicroelectronics)*가 선임된바, 지난해 6월 충칭과 정식으로 인연을 맺어 8인치 SiC(탄화규소) 제조공장을 건설 중임.

      ※ '33618' 현대제조업 클러스터 시스템 건설 : △3조 규모의 선도산업 클러스터 구축, △3개의 5천억 규모 기간산업 클러스터 업그레이드, △6개의 1천억 규모 특색우위산업 클러스터 구축, △18개의 신성(新星)산업 클러스터 육성 계획

      ※ STM-싼안 SiC(탄화규소,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 프로젝트 : 충칭에 4조위안을 투자해 합자공장을 지어 SiC 웨이퍼를 대규모 생산할 계획으로, 2025년 4분기 1차 가동 목표 및 2028년 전체 완공 예정

   - 이외에도 기존 자문단 중 휴렛팩커드(HP), SK그룹이 충칭 전자정보 제조업의 발전과 함께함. 특히, SK하이닉스는 두차례 충칭에서 반도체 칩 패키지 테스트 프로젝트 건설에 투자하여, 충칭의 반도체 칩 패키지 테스트 기지로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함.

  ㅇ 2024 장강(長江) 문명 포럼 충칭에서 개최(9.26 충칭일보)

   - 충칭시와 중국사회과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장강(長江) 문명 포럼이 '장강문화 건설과 장강경제벨트의 고품질 발전'을 주제로 9.25(수) 충칭에서 개최된바, 동 개막식에는 충칭시 위안자쥔(袁家軍) 서기, 후헝화(胡衡華) 시장, 중국사회과학원 가오샹(高翔) 원장, 문화관광부 장정(張政) 부부장(副部長)이 참석함.

   - 동 포럼은 △장강경제벨트의 고품질 발전, △장강 테마 예술창작, △도시·농촌건설 중 역사문화유산 보호, △장강 국제관광벨트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토론하고 충칭시의 新시대 문화도시 건설을 추진할 계획임.

  ㅇ '란메이(瀾湄)·윈난(雲南)호' 국제열차 쿤밍서 첫 출발(9.25 신화망)

   - 중국-라오스-태국 '원스톱' 복합운송* 화물열차 개통 및 '란메이(瀾湄)·윈난(雲南)호' 국제열차 첫 발차 행사가 9.24(화) 쿤밍 텅쥔(騰俊)국제내륙항의 도로+철도 복합운송센터에서 진행됨.

      ※ 원스톱(一单制, 단일운송장) 국제 복합운송 방식은 기존에 비해 수속 처리, 화물 환적 등 단계가 줄어 전체 물류비용 30% 절감, 운송효율 40% 향상 기대 

   - 해당 열차는 스마트 콜드체인(냉장) 컨테이너를 도입하여 윈난성 각지에서 수확한 고원 특색의 신선한 채소를 쿤밍에서 중국-라오스 철도를 이용해 라오스, 태국으로 수출할 계획으로 생산지에서 판매처까지의 운송은 3.5일 소요되며, 매주 2회 운행 예정임.

  ㅇ 중국·윈난 특산품 UAE 홍보행사 두바이에서 개최(9.25 윈난일보)

   - 윈난성 상무청은 19개의 윈난성 기업을 조직하여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고 '중국·윈난 특산품 홍보행사'를 최근 두바이에서 진행함.

   - 동 행사 계기 윈난성의 차, 커피, 야채, 과일 등 고원 특색의 농산물, 야생버섯 소스 등 완제품, 쿤밍 특색 금속공예품 등 관련 산업과 우수상품을 현지 기업에 홍보하고, 두바이의 관련 산업 도매시장, 무역센터 등 현장을 시찰함.

  ㅇ 2024 생태문명 구이양 국제포럼 개최(9.26 구이저우일보)

   - 2024년 생태문명 구이양 국제포럼이 9.25(수) 구이양에서 개최된바, 동 포럼에는 구이저우성 쉬린(徐麟) 서기, 리빙쥔(李炳軍) 성장이 참석하고, 포럼 자문위원회 외국측 주임위원인 에릭 솔하임(Erik Solheim) 전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중국측 주임위원인 판자화(潘家華) 중국사회과학원 위원, 바이야팅(白雅婷) 유엔개발계획(UNDP) 주중대표 등이 참석하여 기조연설함.

      ※ 생태문명 구이양 국제포럼 : 생태문명을 주제로 한 중국 내 유일한 국가급 국제포럼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 현대화, 인간과 자연 생명 공동체 건설 추진

   - 동 행사계기 △글로벌 생태 교류 및 협력 플랫폼 구축, △에너지 혁명, △생태제품의 4차산업 발전, △탄소중립, △글로벌 에너지 전환 등과 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함.

3. 정무(대외교류 및 고위인사 활동)

  ㅇ 쓰촨성 성장, 헝가리 국회부의장 면담(9.21 쓰촨일보)

   - 스샤오린(施小琳) 쓰촨성 성장은 9.20(금) 쓰촨성을 방문한 헝가리 이슈트반 야컵(István JAKAB) 국회부의장을 면담함.

   - 면담에서 스샤오린 성장은 두 지역의 경제통상, 현대농업, 과학기술 혁신, 문화예술 등 분야의 협력과 대학, 청소년, 유학생 교류 확대를 희망한다고 강조함.

   - 이슈트반 야컵 국회부의장은 두 지역의 농업, 과학기술, 관광, 신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 잠재력 지속 발굴, 대학간 협력 및 인재 교류 확대 등을 희망한다고 언급함.

  ㅇ 충칭시 서기, 모스크바국립차이코프스키음악원 총장 면담(9.25 충칭일보)

   - 위안자쥔(袁家軍) 충칭시 서기는 9.24(화) 충칭시를 방문한 모스크바국립차이코프스키음악원 알렉산드르 소콜로프(Alexander Sokurov) 총장을 면담함.

   - 면담에서 위안자쥔 서기는 동 학교와의 협력이 시민들의 여가생활 다양화, 문화적 소양 제고 등에 있어 중요한 의의가 있다며 향후 양자간 인문교류 확대, 실질적인 합작학교 설립 추진 등을 희망한다고 강조함.

   - 알렉산드르 소콜로프 총장은 양자간의 노력을 통해 합작학교 설립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진전을 거두었다고 언급하는 한편, 인재 육성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발언함.

  ㅇ 구이저우성 성장, 라오스 공업무역부 장관 면담(9.27 구이저우일보)

   - 리빙쥔(李炳軍) 구이저우성 성장은 9.26(목) 구이저우성을 방문한 마라이통 꼼마싯(Malaythong Kommasith) 라오스 공업무역부 장관 일행을 면담함.

   - 양측은 올해 구이저우 대표단이 라오스를 방문하여 합의한 협력 합의를 지속해서 공동 이행할 것을 강조하고, 구이저우와 라오스 두 지역의 기업 교류와 지역 발전을 추진하는 것과 △광물자원 개발, △농업, △무역, △디지털 경제, △물류 등 분야 협력 강화 관련 의견을 교환함.

  ㅇ 구이저우성 성장, 주중 외교단 면담(9.27 구이저우일보)

   - 리빙쥔(李炳軍) 구이저우성 성장은 중국 문화관광부 국제교류협력국 주최 '2024 중국의 아름다움 발견·주중 외교단 구이저우 방문행사' 계기 구이양을 방문한 대표단과 9.26(목) 면담한바, 아르헨티나·도미니크·크로아티아·남아프리카공화국·모로코·멕시코·페루·쿠바·우루과이·브라질 등 주중 외교단이 참석함.

   - 면담에서 리빙쥔 성장은 행사계기 구이저우를 홍보하고 관련 국가와 구이저우 간 관광, 경제 무역, 인문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함.

  ㅇ 윈난성 서기, 중국교통건설그룹유한회사 동사장 면담(9.22 윈난일보)

   - 왕닝(王寧) 윈난성 서기는 9.20(금) 윈난성을 방문한 중국교통건설그룹유한회사 왕퉁저우(王彤宙) 동사장을 면담함.

   - 면담에서 왕닝 서기는 동 회사가 교통, 수리 등 인프라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도시 업그레이드, 고원호수 보호 및 관리, 향촌진흥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윈난성과 같이 공동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함.

   - 왕퉁저우 동사장은 △윈난성 경제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 △윈난성의 중점 프로젝트 건설 강화, △大교통, 大도시 등 분야 협력 지속 확대, △新질적 생산력 발전 공동 추진 등을 하고 윈난성 현대화 건설에 있어 중앙기업으로서 기여하겠다고 언급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