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사관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국 문학 축제를 개최합니다.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님이 체코에 방문하시며, 작가와 함께하는 영화상영회, 낭독행사,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가 프라하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한국 문학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아래 링크를 통한 사전예약을 권장 드립니다. * 사전 참여 신청을 하신 분들께는 특별한 선물을 드립니다. https://linktr.ee/kffprague
프로그램소개 10월 2일 19:00 영화 상영회 및 작가와의 대화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보고 작가님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 1982년 봄에 태어나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정유미). 때론 어딘가 갇힌 듯 답답하기도 하지만 남편 ‘대현’(공유)과 사랑스러운 딸, 그리고 자주 만나지 못해도 항상 든든한 가족들이 ‘지영’에겐 큰 힘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말하는 ‘지영’. 행사 중 로비에서 한국 도서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행사 참가신청: https://www.mlp.cz/cz/akce/e30211-korejsky-literarni-festival/
10월 3일 19:00 낭독 및 작가와의 만남 블타바강의 플로팅 갤러리 (A)VOID에서 문학의 물결에 몸을 맡긴 채 조남주 작가를 만나보세요. 한국어와 체코어로 책 낭독이 진행되고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습니다. 한국 문학과, 문화, 사회 등 궁금한 점들을 함께 나누어보세요. 행사 중 선실에서 한국 도서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행사 참가신청: https://lu.ma/c2qcbvyt
10월 4일 13:00 작가-번역가와의 만남 한국과 한국어 도서 번역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조남주 작가와 <82년생 김지영>을 비롯하여 다수의 한국어 도서를 번역한 찰스대학교 토마쉬 호락 교수님의 특별한 만남에 초대합니다. 작가와 번역가가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을 놓치지 마세요. 행사 참가신청: https://lu.ma/wzehwmws
작가소개: 조남주 작가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10년간 TV 시사교양 작가로 일했습니다. 2011년에 소설 <귀를 기울이면>으로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2016년에 출간된 <82년생 김지영>은 한국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습니다. 주요 저서로 『고마네치를 위하여』, 『사하맨션』, 『귤의 맛』, 『그녀 이름은』, 『우리가 쓴 것』, 『네가 되어 줄게』 등이 있습니다. |